제37회 짠 이달의 작가상 심사결과
길었던 가을장마를 털어낸 가을이 단풍보다 짙은 피눈물로 지나갑니다. 우리에게 닥친 일은 시간이 가면 정상화 되리라는 기대를 하며 그날은 우리 마음에 낙인(烙印)으로 찍히고 뜨거움이 가셔도 두고두고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제는 누구와 함께 홀씨처럼 날릴 웃음소리도 은물결처럼 반짝이는 갈꽃을 보며 손을 흔들며보낼 친구도 가을보다 더 멀리 떠났습니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빈 자리를 메워주는 손길을 기다리는 누군가를 위해 하얀 손수건을 준비하고 한 편의 글이 용기가 되고 위로가 된다면 글 쓰는 사람으로서 존재 가치를 부여하고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펜을 잡을 이유가 되는 일입니다.
이번 37회 zzan 이달의 작가상에서는 도저히 지금까지와 같이 운영할 수가 없어 일전에 공지 해드린 내용과 같이 상금을 중단하고 9만SP의 재원을 확보하고 종전과 같이 보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까지라고 약속드릴 수는 없다고 해도 조만간 정상화가 되면 예전과 같은 체계로 운영하겠습니다.
대상
대상작품 없음시
최우수
@wwd- 가을 소나기우수
@anfcjfja- 농익은 가을@wuwurrll- 사막과 코스모스
장려
@ygs- 시월의 마지막 날@handword- 그대 이마에 손 올리고
@dodoim- 가을전시회
@swan1-돌탑
@hansangyou-물멍
@steemzzang- 이걸, 왜
@cjsdns- 그 이름
@epitt925- 달처럼
@fj1- 시간
@wjs- 일자리 창출
@osj-냄새 따라 가볼까
@mjjeongmj- 그리움이다
@ksk1149- 하고 싶다
@stikg-벨 소리
@vv2- 가을
@jimae- 운명
@bbn1- 가을인데
@o5otaesik- 씻어야해
@poohoo11- 복어
@jy2- 한심한 인간
@optv1- 유비의 꿈을 꾸다.
@syjy3853-친절한 명자씨
@mugro- 진정한 사랑
@maikuraki- 보리차
@bluengel- 인재(人才) 없는 인재(人災)
@lyh5926- 그러려니
동시
우수
@mich0405- 가을은 요술쟁이@zzan7- 가을
수필
우수
@dorian-lee- 내면의 목소리를 관찰하며......@eli0514- 현재의 거울인 역사
해외
시
최우수
@gipho /SKETSA RASA HATI 마음 스케치우수
@traila /真正的等待 진짜 기다림@g0p / RENTANG MALAM 야간 범위
장려
@yusriz4l / Di Tepi Karang Rindu 그리움의 암초 가장자리에서@droi / In memory 기억 속에
@adon / Rumah Cinta Kita 사랑의 집
@frobud / TRUE FRIENDS 진정한 친구
@Whola / Weak My Step 약한 내 단계
@ipjem / Silent lake고요한 호수
@fahriz4l / Stay in Your Smile 당신의 미소에 살고
@gelbun / Pintu Taubat 회개의 문
@inongaceh / TERSENYUMLAH 웃다
@iamcharisa / SEPETAK LADANG 넓은 들녘
@detez / SELAMATKANLAH SAMPAI TUJUAN TUHAN 하나님의 목표를 통해 구하라
@luch / NÃO SEJA UMA PESSOA FERIDA 상처받지 마
@penyaircyber / DI AKHIR OKTOBER 10월 말
@kues / BERSIAP MELIPAT KASUR 매트리스 접을 준비 완료
@ewiek / Belajar Cinta Dari Kisah Lalu 과거 이야기에서 사랑을 배우다
@dalg / Melodi Kehidupan 생명의 멜로디
@drep / BERSAMA TAPAKI ARTI JUANG 고군분투의 의미를 함께
@pundex / Sebuah penantian 기다림
@ipve / Reaching out a dream 꿈을 이루다
@vha / MENGAPA? 왜?
시상내역
시상 없음
보팅은 종전대로 시행대상이나 최우수상의 연속 수상 제한- 3회 경과 후 가능
이달의 작가 취지에 어긋나는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
동일 계정으로 동일 장르에 3편 이내로 응모 제한
작품 해설과 심사평은 차후 @jjy 블로그에 발표
공지 내용은 필요시 운영진의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