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81)in #zzan • 17 hours ago어느새 한나절이 다 갔다.명절이라 집이 북적였다. 그러던 집이 급 조용해졌다. 쥐새끼들도 명절 쇠러 친정에 간 듯 종요하다. 형제들 다녀 가고 아들 가족들도 손님인양 모두 떠나고 나니 아내마저 피곤과 타협하여 곤한 잠에 빠져…steemzzang (81)in #zzan • yesterday올 설은 여느때 같지 않다.올설은 폭설로 여느 때 같지가 않다. 예전처럼 한마을에서 씨족 사회를 이루고 사는 사회가 아니니 명절이면 대 이동을 한다. 그것도 대출 교통보다는 각자의 승용차로 많이 이동을 한다. 그런데 눈이 내리고…steemzzang (81)in #zzan • 2 days ago설 명절 연휴가 눈으로 설 연휴가 눈으로 엉망이다. 도로는 블랙 아이스로 각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이다. 눈이 심술이라도 부리는 것처럼 내린다. 얼마나 눈이 많이 오는지 고속도로가 양방향 모두 차단된 곳도 있다고 한다.…steemzzang (81)in #zzan • 3 days ago눈이 온다.눈이 온다. 싸락눈이 내리더니 습기 가득 머금은 눈이 내린다. 걱정이 된다.steemzzang (81)in #zzan • 4 days ago함께하는 일이 좋다.쉬운 게 없다. 쉽다면 내 차지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면 결국 아무것도 안 일어나고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설령 고달프고 온갖 어려움이 있어도 참아 내야 하고 극복하여야 한다. 쉬운…steemzzang (81)in #zzan • 5 days ago국민의 의무국민의 4대 의무가 있다. 근로의무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 교육의 의무이다. 여기에 환경보전 의무가 포함되면 5대 의무이다. 그리고 주목해서 봐야 할게 6대 의무에 재산권 행사의무, 가 있다. 이건…steemzzang (81)in #zzan • 6 days ago재미있는 세상권력서열 2위인지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0순위 위에 김용현이 있나 보다. 쪽지라고 하는 그 문서 그걸 대통령이 아닌 국방장관이 써서 줬다는데... 그럼 부총리 위에 국방장관이 있는가 보다.steemzzang (81)in #zzan • 7 days ago반국가적 활동헌재에서 진행되는 재판을 보고 있자니 피청구인 변호인에게 반국가적 행동이 뭐냐고 묻는다. 어려운 듯 아니면 곤란한 듯 횡설수설한다. 반 국가적 행위는 불법한 비상계엄이 아닌가 싶은데 그걸 아닌 듯 포장하려니 참 곤혹스러운 거 같다.steemzzang (81)in #zzan • 8 days ago안되나...철벽 방어 안되나 못된 짓을 하는 자들은 또 누구인가. 노력을 하고 있는 거겠지...steemzzang (81)in #zzan • 9 days ago사람은 왜 사나 ?사람은 왜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러나 그건 엄청 어려운 이야기다. 사람이 왜, 사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차치하고 나는 왜 사는가 생각해본다. 솔직히 모르겠다. 왜 사는지를... 니체는 "살아야…steemzzang (81)in #zzan • 10 days ago정말 모르겠다.정말 모르겠다.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는 정말 모르겠다. 예상대로 맞아 들어간다던지 희망대로 되어 간다던지 생각하는 순간에 뒤통수를 맞는다. 정말 알 수 없다. 이것도 기회라고 생각해야 하는데...steemzzang (81)in #zzan • 11 days ago이건 아닌데...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헌법에 의한 정당한 사법부의 일을 한 것이다. 그일, 그 결정에 누구나 불만을 가질 수는 있다. 그러나 불만이 있다 해서 이런 폭력이…steemzzang (81)in #zzan • 12 days ago쪽지쪽지/ 거리 두기를 하는 사람이 있다.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사람도 아닌 개가 아닌 손바닥 만한 쪽지란다. 그 쪽지가 A4용지라는데 언제부터 A4용지가 쪽지로 전락했지 국어사전 정정…steemzzang (81)in #zzan • 13 days ago윤비어천가재미있다. 그리고 한심하다. 한편, 그럴 수 있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바보, 혹은 거시기라면...steemzzang (81)in #zzan • 14 days ago그동안 잘 계셨냐는데...잘 계셨냐고 묻는데 어이없다.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한다. 누가 법을 무너트렸는데 어이없다. 끝까지 자기 잘못은 모르는구나 싶다.steemzzang (81)in #zzan • 15 days ago굴욕굴욕이다. 체포당하는 자의 굴욕이 아니라 그로 인한 국민의 굴욕이 도를 넘어서는 거 같다. 법 앞에는 국민 모두가 평등하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법을 지켜야 한다 말하는…steemzzang (81)in #zzan • 16 days ago설렘만남은 늘 설렘이다. 누구를 만나던 그렇다. 오늘도 그렇다.steemzzang (81)in #zzan • 17 days ago경호가 뭐지...?문득 궁금해졌다. 막연히 아니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경호라는 말이다. 이렇게 궁금해진 것은 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게 경호처 이야기가 뉴스의 도배를 하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탄핵이 의결된 대통령이 소환…steemzzang (81)in #zzan • 18 days ago졸립다졸립다. 그냥 졸립다. 운전대만 잡으면 졸음이 온다. 습관성이 되다시피 한다. 왜 이러지... 집에 도착했다.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한다. 졸음을 몰라 낼까 하고... 그러나 졸음은 쉽게 도망치지…steemzzang (81)in #zzan • 19 days ago시인은 시를 써야...시인은 시를 싸야 한다는데 그래야 본분을 다하는 거라는데 그걸 못하고 있다.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밥값도 못하는 거 같다. 그냥 모든 게 시로 보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감정이 메말랐나 아니면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