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zzang (80)in #zzan • 13 hours ago초대장지금 보니 초대장이 와있다. 날자가 필리핀 출장과 겹치나 보니 그건 아니다. 초대의 인사말이다. 가긴 가야 할거 같은데... 어제 본 장미로 한숨 돌리고... 이 작품이 지난해 그분의…steemzzang (80)in #zzan • yesterday잠자리도 보고 나비도 보았다.잠자리다. 이슬을 먹고 쉬는 것인지 꼼짝 안 한다. 그래도 다가서기가 두렵다. 괜히, 이슬에 취해 곤한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이상 다가가지를…steemzzang (80)in #zzan • 2 days ago어느 카페에서...어느 카페에서... 떡 벌어지게 차린 음식이야기다. 양구 어느 시인의 집에 초대받은 손님들이 반찬 가짓수에 놀랐다고 한다. 하도 많아 세어보니 반찬만 15개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것도 다 직접…steemzzang (80)in #steem • 3 days ago스승의 날오늘이 스승의 날이다. 이맘때면 잊지 않고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이기춘 선생님 기념비가 세워진 곳에 제초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맘때 하고 나면 매달 한번 정도는 해야 한다. 6월 말경에 하고 7월…steemzzang (80)in #zzan • 4 days ago늦을지도 몰라.늦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다. 충정로인지 족발이 유명한 동네서 만나자 하길래 시간 내기가 어렵지 싶어서 답을 못주다 참석회비를 오늘 새벽 3시에 보냈다. 참석한다는 답은 그 시간에 단톡방에 올리는 것은…steemzzang (80)in #zzan • 5 days ago맑은 하늘이 좋은데 뜨겁다.며칠 흐리고 비가 오니 맑은 하늘이 그리웠다. 오늘 그 맑은 하늘이다. 맑은 날이니 좋기는 한데 햇볕아래서 뭐 좀 하려니 뜨겁다. 여름 날씨처럼 그렇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더니 사람 마음이 그런가…steemzzang (80)in #steem • 6 days ago필리핀을 향해서 이달 하순에 필리핀을 방문한다. 원래는 22일 출발을 하여 말일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함께 갈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 27일 첫 비행기로 가기로 결정하고 비행기표 예매까지 그제…steemzzang (80)in #steem • 7 days ago대상포진 예방 맞았다, 2차 접종은 7월 10일이다.대상포진 예방 주사를 맞았다. 별거 아니겠거니 하고 갔더니 주사료가 25만 원씩이며 두 번 맞아야 한단다. 그리고 주사를 맞고 나면 당일은 샤워도 못한단다. 그래서 그냥 주사를 맞고 오면 오늘 샤워를 못하니…steemzzang (80)in #steem • 8 days ago아스팔트 위에 참새아스팔트 위에서 참새 뭔가를 찾는다. 그곳에 뭔가 찾을 게 있는지 두리번 거린다. 뭔가 입에 물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가로수에서 떨어진 나무 열매를 찾는 것인지 아님, 배달의 민족이 지나가며 떨군 쌀…steemzzang (80)in #steem • 9 days ago미친 척하고...미친 척하고 또 들어간다. 너무나 자신이 미워서... 그러나 모른다. 이게 병일지도 모른다. 통장 바닥 보이는 거 안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또 한 번만 , 아니 병을 고치기 위하여 병을 도지게…steemzzang (80)in #steem • 10 days ago물뱀강가에서 물뱀을 보았다. 아직 어린 새끼 뱀이다. 올해 들어 처음 본 뱀이다. 흔한 뱀으로 독이 없는 뱀이다. 오죽하면 뱀 중에서 제알 업신여김을 받는 뱀으로 물뱀에게 물린 사람은 다른 뱀이…steemzzang (80)in #steem • 11 days ago왜, 그게 안되지...왜 그게 안되지 기다리는 재주가 없나 버티는 재주가 없나 모처럼 모은 자금을 가지고 410원대에 몰빵을 했는데 오르기는커녕 쉬겠다고 아예 400원대 아래로 기어 드네 준비된 자금의 반, 아니면…steemzzang (80)in #steem • 12 days ago서울 나들이를 해야 하는데...오늘 오후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 역삼역 근처 상록 아트홀이라 한다. 다행하게도 전철이 인근에 있다. 허긴, 서울치고 전철이나 지하철이 안 닿는 곳이 없으니 다행이라 할 것도 없다. 몇 번 가 본…steemzzang (80)in #steem • 13 days ago찔레꽃찔레꽃이 피었다. 찔레꽃을 보았다. 엄마생각도 동무 생각도 찔레나무 덩굴에서 확 뛰쳐나와 나를 부둥켜안는다. 실한 찔레순을 꺾어서 껍질 벗겨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난다. 나도 본 대로 맛본 대로 동생에게…steemzzang (80)in #blurt • 14 days ago벌써...벌써다, 벌써... 어느 사이 꽃 진 자리에 열매가 귀여움을 넘어 탐스러워 지려한다. 세월이 참 빠르다. 나만 느림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늙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나저나 스팀이…steemzzang (80)in #blurt • 15 days ago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 오늘 보니 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 그렇다면 봄이 한참 깊었다는 이야기인데 나는...steemzzang (80)in #steem • 16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밀려 오는 졸음점심 먹고 컴 앞에 앉으니 졸음만 밀려온다. 어제저녁에 잠을 못 잔 게 이유 일수도 있고, 너무 많은 밥을 먹은 게 화근일 수도 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 노력한다. 그래도 졸려워서 어제 구입한 철봉…steemzzang (80)in #steem • 17 days agosteemCreated with Sketch.참,나,원,참을성 있게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전화 나의 인내심의 한계는 어디일까.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시끄러울 정도로 큰 벨소리에 놀라 전화를 받으니 하소연으로 시작된다. 답답하면…steemzzang (80)in #steem • 19 days ago윤슬윤슬/ 자라는 낮잠 안 자고 은하수 마실 나왔네 그래, 나도 오늘밤 밤잠 안 자고 마실 갈 테다. 내가 너를 반겼듯이 네가 나를 반기리니steemzzang (80)in #steem • 19 days ago저 자리에 운동기구를 놓아주면 좋겠다.아침 운동을 하다 보니 대형 크레인이 운동장으로 들어선다. 어머, 저렇게 큰 크레인이 들어서면 운동장 트랙이 망가질지도 모르는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운전기사에게 왜 이렇게 큰 크레인이 들어오냐 운동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