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2 (79)in #zzan • 7 hours ago왜 이럴까.식은 땀이 난다. 급 배가 고푼거 같더니 땀이난다. 점심이 부실해서 그런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너무 힘들다. 한여름도 아닌데 왜 이러지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다.vv2 (79)in #zzan • yesterday할미꽃꼬부랑 할머니가 된 엄마 할미꽃이 되었다. 엄마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나 엄마를 닮아가고 있다. 봄 나들이 나선 할미꽃 한마디 한다 세월은 가고 누구나 늙어vv2 (79)in #zzan • 2 days ago어제의 여운이...어제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다. 결국은 돈이라는 말... 세상 모든 문제의 끝에는 돈이 결부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은 돈이 있었야 한다는 논리 부정하고 싶지만 결코 부정할 수 없는 논리다.…vv2 (79)in #zzan • 3 days ago원데이 세미나에 왔다.원데이 세미나에 왔다. 사람 참 많다. 이 많은 사람이 우리 동네 사람이라면 좋겠다. 부지런히 왔는데도 앞자리 차지는 못했다. 입장권 번호 764번이다. 지난달에는 400번대였는데 다움에는 더…vv2 (79)in #zzan • 4 days agoㅎㅎㅎ우습다.하하하 우습다 할미꽃이 우습다. 갓태어난 애기같은 꽃도 할미꽃 수줍은 처녀같은 시절 꽃도 할미꽃 폭삭 늙은 할마씨 같은 꽃도 할미꽃 태어날때부터 할미꽃 꽃이 피기도 전에도 할미꽃 할미꽃 이 재밌다 그런데 어디있지 할배꽃은...vv2 (79)in #zzan • 5 days ago어디가니...어디 가니, 어디가? 글쎄 모르겠다 어디를 가는지 무조건 나섰다 마치 엄청 바삐 어디를 가야 하느냐 서둘러 집을 나왔다. 어디를 갈까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앉았다. 비록 거시기함 자리이기는 하나 이젠…vv2 (79)in #zzan • 6 days ago봄소풍하늘 보니 마음이 싱숭거려 친구 꼬드겨 나섰다. 봄소풍이 따로 있나 이렇게 나서면 봄 소풍이지 김밥 사 먹고 찐빵 사 먹고 눈도 호강 입도 호강 부러울 거 없는 소풍이다. 생각난다. 병아리 떼처럼 줄지어 가던 어린 시절 봄소풍vv2 (79)in #zzan • 7 days ago그렇다, 그래...틀린 말이 없다. 더 줄이면 인정이고 배려가 아닐까 싶다. 좋은 날이다. 오늘도...vv2 (79)in #zzan • 8 days ago다시 새잎이 돋는데...새순이 돋는다. 지난해에도 이곳에 새순이 돋는것을 보았는데 새순이 돋기는 커녕 가을 낙엽처럼 말라만 가는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다. 생로병사가 인간에게 주어지는 벌인가...?vv2 (79)in #zzan • 9 days ago뭘 했다고 이렇게 피곤하지...뭘 했다고 이렇게 피곤하지 한숨 자고 일어나니 좀 낫기는 한 거 같은데 봄이라 그런가... 오늘 뭘 했더라 그러고 보니 많이 다니기도 했네 피곤할 만도 하다. 그리고 오늘 너무 더웠다. 그래서 더…vv2 (79)in #zzan • 10 days ago일요일은 느긋하게...느긋하게 시작한 일요일 오후에 나서보니 길이 많이 밀린다. 상경하는 차가 밀리는 것이다. 마지막 봄 꽃놀이를 다녀오는 차가 많다. 호명호수라도 갔다 올까 하다 포기하고 동네 운동장에 가서 걷다 왔다. 이제 꽃구경도 다 끝나간다.vv2 (79)in #zzan • 11 days ago늦은 오후 비가 내렸다.다 저녁때 늦은 오후 비가 왔다. 와도 그냥 온 것이 아니라 오두방정, 아니 엄포를 하듯 왔다. 천둥 번개가 한동안 요란 했다. 마치 한여름 소나기 퍼 버려 난동 치듯 하는 그 모습 그대로였다. 빗줄기…vv2 (79)in #zzan • 13 days ago꽃비오늘 아침에는 꽃비를 맞으며 걸었다. 벚꽃이 밤새 잠을 자고 기지개라도 켜는 양 와! 함박눈이 내리는지 알았다. 꽃잎이 함박눈처럼 날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여태껏 본 그 어떤 꽃비보다 화려했다.…vv2 (79)in #zzan • 13 days ago해보는데 돈 듭니까?해보는데 돈 듭니까? 이 말을 들으니 정주영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해보기나 했어...? 그래 일던 해보는 게 답이다.vv2 (79)in #zzan • 14 days ago어제 오후 북한강 모습아쉽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멋졌을 텐데... 비바람은 멈췄어도 미세먼지가 뿌옇게 세상을 가려 화려한 봄꽃도 제모습 제대로 뽐내지 못했다. 오늘은 어떨까...? 궁금해도 갈 일이 없고 일부러도 가기…vv2 (79)in #zzan • 15 days ago도대체 뭐지...? 도대체 뭐지...? 뭔 꿍꿍이지... 출처:"왜 윤석열만"… 전두환 때도 없던 '파격', 지귀연 재판부는 왜?vv2 (79)in #zzan • 16 days ago집이 최고다, 이런 날은...날씨가 스산하여 그런지 뜨거운 라면이 생각났다. 라면을 끓여 먹으며 생각해도 오늘 같은 날씨에는 딱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먹는 라면도 이렇게 맛이 있네 싶게 먹었다. 잘 먹고 나니 노곤하다.…vv2 (79)in #zzan • 17 days ago집념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사람이 사람의 집념은 대단하다. 이런 집념이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자신의 억울함과 정의를 세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투쟁을 해온 사람이라고 생각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한번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다.vv2 (79)in #zzan • 18 days ago몽환적인 그림몽환적이다. 그림을 한참 서서 감상하다 보니 내가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꿈속 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그림이다.vv2 (79)in #zzan • 19 days ago누군가의 집이 되리라산길을 걷다 멈춘다. 아주 오랜 시간 전에 가지를 베어낸 자리 썩었다. 생각해 보니 나무는 제 몸을 썩히고 헐어내어 누군가의 안식처를 만들어 주고 있다. 그리 생각하니 나무가 다시 올려다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