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fus1 (62)in #kr • 20 hours ago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자기를 형성시켰고 수억겁의 진화를 이끌었고 지금의 자기를 움직이게 하는 본래면목이 있는 줄은 아는데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있다면 대답하라.' 하는 것이 곧 관이다.…allofus1 (62)in #kr • yesterday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자기'라는 욕심을 세우지 않고 거울에 사물이 비치듯이 지켜보라. 나는 무엇을 따라 움직이는가, 나는 지금 왜 미혹한가, 나는 어째서 싫어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내는…allofus1 (62)in #kr • 4 days ago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누가 했느냐? 온 것은 누구고 간 것은 누구냐? 누가 구덩이에 빠졌고 누가 나오려고 하느냐? 누가 울고 누가 웃느냐? 그렇게 하는 근본은 누구이고 그것을 지켜보는 근본은…allofus1 (62)in #kr • 6 days ago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지켜보라. 자기 발걸음을 지켜보라. 말하는 건 누가 하고, 듣는 건 누가 듣고, 보는 건 누가 보는지 지켜보라. 자기 하나 있어 이날까지 모든 것을 해 오고 있는 것을…allofus1 (62)in #kr • 7 days ago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수많은 일을 하는 것을 누가 하고 있는가. 지켜보라. 잘하든 못하든, 하든 안 하든 누가 그것을 하고 있는가를 지켜볼때, 그 생각하기 이전에, 행동하기 이전에 한군데로 나고…allofus1 (62)in #kr • 8 days ago한마음 요전제 7장 관하는 도리 지켜보라 이 세상을 찬차만별로 만들어 놓고, 천차만별로 움직이게 해 놓고, 마치 꼭두각시 놀음을 구경하듯 구경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을 알아야 한다. 일체 인연 고맙습니다. 나마스테 ()()() 2024.6.24allofus1 (62)in #kr • 11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한마음에서 천칠백 공안이 다 나가고 마음을 알면 천칠백 공안이 다 풀린다. 문이 없어 문 찾기 어렵고 문이 많아 문찾기 어려우니 혜가는 어디 있고 달마는 어디 있느냐…allofus1 (62)in #kr • 12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대의심이 큰 깨달음을 낳는다. 대의심은 모든 경계를 다 조복받아 참 나가 드러나고 난 다음에라야 내면에서 절로 우러나온다. 억지로 지어 낸 것이 아니라 저절로 우러나오는 것이다.…allofus1 (62)in #kr • 13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생명을 탁 끊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의정이 진짜 의정이다. 그것은 자기한테서 나온다. 고맙습니다. 나마스테 ()()() 2024.6.19allofus1 (62)in #kr • 13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내 나무에서 내 열매가 무르익어야 만 가지 맛을 내지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 맛도 제대로 낼 수 없다. 남이 준 화두는 강제로 의정을 내는 것이라 실답지도 못하고 제 의정도…allofus1 (62)in #kr • 15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자연적으로 의정이 나오는데 그 해답을 모르면 모르는 대로 놓고 가라. 언젠가는 해답이 나온다. 그런데 그렇게 놓음으로써 안으로 편안하게 돌아가는 것이지 `내가 놓았으니까, 망상을…allofus1 (62)in #kr • 17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본래로 뚫린 구멍을 막아 놓고서는 이 뭣고?' 하려는가. 번연히 박카스 병인 줄 알면서 이 뭣고?' 하면 거기서 무엇이 나오겠는가.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놓아 버려라. 화두란…allofus1 (62)in #kr • 18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이 뭣고'로 가자면 놓기가 어렵다. 반면에 주인공!' 하면 놓기가 쉽다. 주인공이라는 이름 자체가 공한 것이기에 공한 자기에다 믿고 일임하는 것이니 다 놓는 게 된다. 다 놓고…allofus1 (62)in #kr • 19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싹을 틔우려면 흙에다 묻고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씨를 한 줌 탁자 위에 올려놓고 들여다보면서 `이 뭣고?' 한다고 싹이 트지는 않는다. Chapter 6…allofus1 (62)in #kr • 20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예전에 조사님들이 하신 것을 흉내 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하는 소리는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져 궁둥이가 아프다고 하는 소리밖에 안 된다. 마음법을 믿고 가다…allofus1 (62)in #kr • 21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사량으로 의정을 지어 보았자 그것은 풀리지도 않는다. 다 놓아 버렸을 때 의정이 솟고, 그것마저 다시 놓았을 때 속으로 풀려 나간다. Chapter 6 Rituals…allofus1 (62)in #kr • 22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주인공에 다 놓고 가다 보면 비로소 참 의정이 나오는데 발이 없이 걸어야 한다', 손이 없이 집어야 한다', `눈이 없이 봐야 한다' 하다가 홀연히 내가 드러난다.…allofus1 (62)in #kr • 25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샘솟는 의정 주인공에 일임하고 가다 보면 어느 때 의정이 떠오른다. 주인공이라는 이름에서 의정이 나오는 게 아니라 불현듯 내면으로부터 의정이 나오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해서 이렇게 할 수…allofus1 (62)in #kr • 28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하나로 몰아감 내가 하느니 당신이 하느니 그런 생각조차 없어질 때까지 몰고 들어가라. 오갈 데가 없을 때 탁 터진다. Chapter 6 Protocol Driven to…allofus1 (62)in #kr • 29 days ago한마음 요전제 6장 의정 하나로 몰아감 깨닫는다 못 깨닫는다 하는 관념도 없이 모든 것을 주인공으로 한데 귀결 지어 가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 스승은 자기한테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삼독심도, 횐희심 따위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