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안녕하십니까 @whatwelivefor 입니다. 5월의 마지막밤 오늘은 바다의 날이었다고 하더군요. 처음 듣는 생소함이지만 바다하니 벌써 6월의 해수욕장이 떠오르네요. 덤으로 스티미언분들의 즐거운 해수욕장 후기가 상상이되는건 스팀중독증세인가요? 스승의날, 어버이날, 부처님까지..가정의 달이라 늘 행복한, 사실은 제 생일이 있어서 더욱 행복한 달이 이렇게 또 갔습니다. 벌써 한 해의 중간지점인 6월로 돌입하게 됐다는 사실이 오늘의 저를 더욱 채찍질하게 하네요.
-이 글은 5월31일에 작성되었습니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니 질문을 바꿔서 이런 질문을 단 한번도 받지않고 자라난 어른이 있을까? 우리는 너무 어릴 적 부터 어른들에게 무엇이 되고싶은지를 독촉당한다. 우리는 남들이 흔히 갖는 직업을 나도 갖게될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어떠한 직업이 하는 일에 관해 정확히 알지 못한 채 그 일에 관한 꿈을 키워나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고 결국 돌아올 기회마저 박탈하게 한다. 이와 관련한 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 선생님은 창의력 계발 시간에 학생들에게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는 조직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방문하라고 지시했다. 그후 그들을 인터뷰하고 조직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린 뒤 결과를 발표하게끔 했다. 어떤 팀원들은 어린이 박물관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방문객과 직원들을 따라다니며 관찰했다. 이 때 박물관 직원 하나가 체험관에서 롤러코스터 미니어처를 만들고 있는 한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꼬마야, 너 진짜 엔지니어 같구나." 그날 오후 학생들은 그 소녀에게 박물관에 와서 배운게 무엇인지를 물었다. "제가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우리는 누군가에 인생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살아왔다. 기대되는 역할에 대한 그 어떤 메시지를 통해..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야지!
옛날에 골드버그라는 남자가 살았다. 그는 날마다 교회에 가서 복권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곤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도 골드버그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는 어느날 신에게 말했다. "신이시여 정말 너무하는군요!" 그 순간 하늘의 정적이 깨지며 신께서 말하길. "너야말로 정말 너무하는구나 적어도 복권은 산 다음에 기도를 해야지!"
국제자문회사인 가텐 로스코프의 CEO이자 <슈퍼클래스> 의 저자인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데이비드는 기회가 찾아와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낸다. 그가 최초로 일했던 곳에서 그는 최고CEO들이 모이는 컨퍼런스를 기획해야만 했다. 업계 최고의 CEO를 어떻게 한 자리로 모이게할까. 분명 굉장한 묘책이 필요해보였다. 그는 결국 전국무장관 이었던 헨리 키신저를 초대함으로서 이 컨퍼런스를 단숨에 성공적인 컨퍼런스로 만들 수 있었다. 과연 어떻게 일면식도 없는 전직 국무장관을 초대할 수 있었을까? 그는 5만 달러의 돈과 조종사 두명이 딸린 전용비행와 리무진을 보내주겠노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돈은 없었지만 헨리 키신저가 컨퍼런스에 온다는 사실만으로 어떻게든 문제는 해결되리라고 믿었던 것이다. 키신저가 컨퍼런스에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 알렉산더 헤이그, 에드먼드 머스키 등 각 행정부 국무장관이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이런 소문에 다양한 CEO들이 이 곳에 모이게되었고 강연 비용 모두를 지불하고도 남을만큼의 스폰서들이 생겼다. 데이비드는 훗날 상무부 부차관에 오르고 그 유명했던 전국무장관 키신저사의 전무이사가 될 수 있었다. 위의 골드버그 일화는 일전에 데이비드가 잊고 있던 사실을 깨닫게 해준 친구의 말이다. 복권에 당첨되려면 우선 복권을 사야지! 앞에서 이야기를 듣고있는 사람은 데이비드. 말하는 그의 친구는 클린턴 행정부의 상무부 차관이었다.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언제나 그에 준하는 댓가가 필요한 법.
당신 스스로를 허락하라.
습관적이고 흔한 사고방식에 갇혀 우리는 종종 다른 가능성이나 방법을 전혀 보지 못한 채 지나쳐버리기도 한다. 당신 주위에서 그저 방관자처럼 무책임한 말로 저만치 떨어져서 자신이 같던 길 그대로 똑같이 따라오라고 조언해주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에 주의하라. 그렇게 말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내린 선택이 더욱 옳다고 믿고 싶은지 몰라도 우리에게는 커다란 제약이 될 수 있음이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는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사람’ 이란 뜻을 가진 표현이 있다고 한다. 이는 남이 자신보다 높이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남을 끌어내리려고 애를 쓰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이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서 출원된 키 큰 양귀비 신드롬 이라는 개념과 유사한데 키 큰 양귀비가 눈에 빨리 띄어 제일 먼저 채취를 당할 확률이 크다는 이론이다. 앞서 나가는 사람은 무리의 다른 사람들에 의해 뒤로 끌어당겨질 위험에 처한다는 내용이기도하다.
그대는 잘하고 있다. 타인의 말보다 내면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자. 안전지대 밖으로 나와 평범한 무리에 속하지 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을 꾸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어라.
“당신 스스로를 허락하라.”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도전하며 또한 실패하며..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 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에게 선언하고 허락하는 것이다.
그렇게 살자.
-사진 수정..-
이상하게 사진이 업로드가 안되네요. 또 이 글이 5월31일에 저장되었는데 임시저장이 안되고 사라졌다가 또 갑자기 다시 나탔어요.. 음 무슨일인지 몰라도 그렇네요! ㅎㅎㅎ 아무튼 이 책은 <스탠포드미래인생보고서> 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책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스팀잇이 버벅거려서그런거 아닌가요? 이것도 매력이지요. 무엇으로사는가님은 알차게사시는분 같습니다.
알찬지는 모르겠는데 꽉찼어요 ㅠ ㅠ
길은 언제나 지나간 뒤에 생긴다고 하죠.
다른 이들의 길이 부러워보일때도 있지만..
나의 길은 다른 이가 아닌 내가 만드는 것이니..
차분히, 한걸음씩 나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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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맞아요
복권에 당첨되고싶으면 복권을사야죠
그게 정답아닐까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ㅋㅋ
저는 스스로의 감정과 판단에 확신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게 두세배의 고통을 가져다 주기도 하더라고요.
이제는 좀 달라지고 싶네요~
복권 사러가야겠어요~ 헤헤헤;;;;
좋은정보^^.좋은글잘읽었습니다
스스로가 정한 한계를 내 최대치라고 믿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