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mylife (77)in #avle • 4 days ago채식주의자채식주의자를 읽기 시작했다. 점심 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단숨에 2/3를 읽었다. 무언가에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4시간만에 완독했다. 영혜의 삶과 고통에 대한 번민이 내 머릿속을 맴돈다.ilovemylife (77)in #avle • last month작성중작성중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마음을 읽다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내 마음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사람의 뇌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볼 수 있단다. 인간은 자신들의 뇌를 보기 위해 부단히…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2도가 오르기 전에일주일 동안 기후변화의 문제를 들여다 봤다. 지금 이 상태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2도의 재앙은 얼마남지 않았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의 위기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강구하기…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초콜릿이 사라질수도...요즘 각종 기념일에 초콜릿을 선물로 주고 받는다. 간단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수요에 맞추기 위해 카카오 나무를 개량해서 대대적으로 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카카오 나무는 숲을…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기후변화는 언제부터?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후 기후변화는 시작되었다. 그러니 기후변화의 주범은 인간이다. 특히 산업혁명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물질문명 때문에 그 변화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기후학자들은 이…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기다림의 시간까치밥만 남겨놓고 현금화 했다. 전세계 부자들이 주식을 팔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평균 정도의 +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게 수익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원금이 조금 늘어났을 뿐이다. 이후…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아침산책아침산책을 하천 둔치에서 했다. 요즘 기온이 걷기에 딱 좋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걸었다. 새로 만든 자전거도로와 녹색풀들이 잘 어울린다.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마수거리식당에 우리가 첫손님이다. 막국수만 먹으려다가 장사하는 사람 심정을 생각해 수육과 술을 추가로 주문했다. 마수거리가 시원치 않으면 하루종일 매상이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2도가 오르기 전에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기후가 뭐길래 변하면 심각하다고 하는 걸까? 기후학자들은 기상을 '기분', 기후를 '성품'에 비유한다. 기분은 매일 또는 매시간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성품이 변하면…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과학 그 너머지난 일주일 동안 이 책을 틈틈이 읽었다. 과학을 문학적 감성으로 풀어준 책이다. 물론 저자가 언급한대로 그 감성에는 과학적근거가 떨어지는 것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치아픈 과학이야기를 쉽게 읽을…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운동후 시원한 커피 한잔아침운동을 하고 근처 카페에 가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했다. 아침이라서 손님이 없었다. 두발 쭉 뻗고 쉬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다.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이제 땅속은 덥다.우리 도서관은 지하에 있다. 여름철 밖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때, 우리는 시원했다. 그런데 요즘 밖의 기온이 내려가니 이곳은 온도가 올라간다. 그야말로 푹푹 찐다. 오늘 같은 날은 밖이 그립다.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호두호두는 단단한 껍데기로 쌓여 있다. 사람이 도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에 들어 있는 호두알을 먹을 수 없다. 이렇게 단단한 껍질로 쌓인 호두는 어떻게 발아가 될까? 누군가 단단한 껍데기를 박살내 줄까? 호두는…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닭이 먼저?오래된 논쟁거리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과학 그 너머의 저자는 달걀이라고 단정한다. 그가 이론물리학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화생물학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들은 닭이 먼저라는 생각에…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사우나 모임한달에 한번 사우나에서 만나는 모임이 있다. 아침에 운동하고 땀을 흘린뒤 사우나에서 묵은때를 뺀다. 그리고 나서 막국수에 막걸리 한잔 하고 헤어진다. 나에게는 소소한 행복중 하나다.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2 months ago북토크어제 저녁 우리 도서관에서 북토크가 있었다. 지역 시의원님도 오셔서 좋은 말씀 주셨고, 축하공연팀의 연주도 있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북토크에서는 강사님께서 늑대와 양치기에 대해 즐거움의 반격이라는…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3 months ago매미의 일생매미는 13년~17년 동안 땅속에서 애벌레로 살다가, 성충이 되어 세상으로 나와서, 단지 한달 정도 살고 죽는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과학 그 너머의 저자는 매미가 왜 그렇게 치열하게 소리내어…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3 months ago과학 그 너머특이한 이력을 지닌 저자가 쓴 과학 이야기다. 저자는 이론물리학으로 박사학위와 박사후과정을 마치고 국내 대학에서 교수로 있다. 거기에다가 시로 등단을 했고, 수필가이기도 하다. 과학 이야기를 시인이나 수필가…ilovemylife (77)in AVLE 일상 • 3 months ago여자사람 친구가끔 들르는 맥주집 사장은 나의 오래된 여자사람 친구다. 이곳에서는 고민도, 하소연도, 모두 대환영이다. 치킨에 새로나온 별빛 청하 한잔하며 사는 얘기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끝날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