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도쿄여행을 다녀왔는데 운세가ㅎㅎ
일본 신사에는 운세뽑기가 있습니다.
제가 또 이런건 못참는 성격이라.. 바로 하나 뽑아봤죠.ㅎㅎ
근데 말길이 나와버렸지말입니다.
운세가 대길ㅡ길ㅡ중길ㅡ소길ㅡ말길ㅡ흉이 있었으니..
사실상 제일 안좋은거 뽑은셈이죠.ㅋㅋㅋㅋ
이렇게 안좋은걸 뽑으면 안좋은 기운을 두고가는의미로
신사에 운세종이를 묶어두고 가는데,
하필이면 이게 또 묶다가 찢어졌습니다.ㅋㅋ
어쩔수없이 두동강난 종이를 하나씩 묶어두고오긴했습니다.
뽑고나서 3일간 별일은 없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한국돌아오자마자 엔화가 폭락하고있네요.
어쩐지 배가 아프더라니..ㅎㅎ
가격도 스팀이랑 비슷해서 뭔가 배가 더 아픕니다.
마치 스파업하자마자 스팀이 폭락하는 그런 느낌.ㅋㅋ
말길!!!말년에 길하다로 해석하심이 ㅎㅎ
제 맘대로?ㅎㅎㅎ
말길=말(이히히힝~!)만큼 길하다
말길=말한대로 길하다
ㅋㅋㅋㅋ
숭가님아! 요즈음 왜이리 조용하시오?
ㅋㅋㅋㅋㅋ 그래도 길 자가 들어있으니 좋은 걸로 생각을.. :-)
스팀아 올라라!!!
길이 들어있긴하죠..ㅋㅋㅋㅋ
앜.. 그 느낌.. 스파업하자 스팀 폭락으로 비유해주시니.. 완전 확 와닿네요;;
가격도 판박이라 딱 그 느낌이네요.ㅋㅋ
으으.. 꼭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저도 신혼여행 갈 때 유로가 갑자기 1,800원까지 치솟았는데 미리 지불한 줄 알았던 호텔 두 곳이 승인만 완료 된 상태라 두 군데 모두 10만원씩 더 내야 됐어요. ㅠㅠㅠ
이미 바꿔버린 엔화는 아깝지만, 그래도 송아님 자산은 대부분 원화니 부자가 된 셈 치세요.
꼭 여행갈때면 이렇더라구요.ㅠㅠ
...;;;
인간지표...?
ㅠㅠ
ㅎㅎ 운세종이에 적힌 것 반대로 될것입니다.
뭐가 겁나게 적혀있던데..ㅋㅋㅋ그랬으면좋겠네요.
전 20대 내내 운세가 ...
ㅋㅋㅠㅠㅠ
읽다 막 웃음이 터졌습니다.
ㅋㅋㅋ
근데 왜 보팅이 ?
일부러 닫아놨어요.ㅋㅋ
으억 언젠간 신사에서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말길이라니 다 미신입니다. 훠이훠이 ㅋㅋ
ㅋㅋㅋ 뽑는재미가 있더군요.
ㅋㅋ잊어버리셍
ㅋㅋ두고왔으니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