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카톡 낯가려요 & 2.93km 오운완🏃♂️🏃🏃♀️ (목표 2km)
종종 오프모임으로 처음 만나는 분들이나 일적으로 만나는 분들에게 듣는 말.
만났을 때는 엄청 친하게 대하는데 톡으로 대화하면 너무 정중해진다거나 사무적이라고 한다.
만나서 얼굴 보며 대화하는건 감정을 바로 바로 알 수 있어서 편한데....글자로 대화하는건 스팀잇처럼 포스팅에 댓글 다는거 이상은 사실 힘들다....
내가 보낸 톡에 답변 오나 안오나도 신경쓰이고 혹시나 내 표현에 오해할까 더 신경쓰인다.
뭐 이렇게 되기까지 기나긴 과정들이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톡은 잘 안하거나 조심스럽다.
그러다 보니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제가 오프 모임에서 반가워하고 친절했다면 그게 제 진심이랍니다~~~
톡은 집 식구들이랑 할 때도 그래요 😂😂😂😂
막내 등교인사 외에는 필요한 말 이상 안해요~~~~
그리고 오늘도 나눠서 걷기는 했지만 오운완 완료~~~
앗 !! 톡이 더 편하지 않나요 ㅎㅎ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ㅎㅎ
톡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