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𝕋𝕖𝕟𝕟𝕚𝕤 - ℝ𝕦𝕟𝕟𝕖𝕣 (𝕆𝕗𝕗𝕚𝕔𝕚𝕒𝕝 𝕍𝕚𝕕𝕖𝕠)

in #kr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4일 연속 포스팅(포베가?!)중인
유쓰미 @y-o-u-t-h-m-e 입니다. ^^

여러분은 좋아하는 음악의 음원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있는 편이신가요?
저같은 경우 멜론 정기이용권을 끊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곡들의 음원이 멜론에 아예 없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로만 찾아들을 수 있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ㅠ

아마 Yukebox에서 추천드렸던 곡들을 멜론이나
지니, 벅스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검색해보시면
잘 뜨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오늘 추천해드리는 곡도 그런 곡중 한 곡입니다.
더할나위없이 평범해보이는 밴드명과 곡 이름이,
저의 아쉬움을 배가시키는 느낌이네요 (하하..)

하지만 곡은 정말 좋습니다.
우선 한 번 들어보세요. ^^





Album : Runner (2019)

Tennis 는 누구?

...

Runner, I know you're living with a wild hunger
Let me make the most of us
You know you’ll never be a runner
And leave me in a cloud of dust

Living in the same old sin
I feel it blowing in the wind
Like manna in the desert, oh
Gonna take a miracle

Every little bead of sweat
Feel it running down my neck
When you look at me like that
Feeling like we can't go back
If I become a pillar of salt
I'll know that it was all my fault
Every little bead of sweat
Every little bead of sweat

Runner, you’re just a bottomless pit of hunger
Lead me to the promised land
Your manna is only a famine
Wandering the desert, oh
Gonna take a miracle

Every little bead of sweat
Feel it running down my neck
When you look at me like that
Feeling like we can't go back
If I become a pillar of salt
I'll know that it was all my fault
Every little bead of sweat
Every little bead of sweat

Let me make the most of us
You know you'll never be a runner
And leave me in a cloud of dust
Leveled in a burning heat
Red Sea devouring me
Flowing over my stoned-soul
Gonna take a miracle

(가사 출처 : https://genius.com/Tennis-runner-lyrics)

...



  • 개인적 감상평
    개인적으로 저를 '취향저격' 시키는 곡들의 한가지 공통점으로는 '귀를 사로잡는 인트로' 인 것 같습니다. 이 곡 역시 그랬습니다. 박자로 세어보자면 '하나 두울 세엣 네엣 다섯 여섯 일곱 여덟'에 해당하는 짧디 짧은 전주 부분인데, '오 전주 괜찮네? 라고 생각하기가 무섭게 Alaina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귀로 들어왔습니다.
    이 곡의 첫 감상을 뮤비와 함께 했었는데, 왠지 모르게 가수 김완선씨가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만큼 매력이 넘친다는 뜻이겠죠 ^^) 삼천포로 빠질뻔한 감상평으로 다시 돌아오자면, 곡이 살짝 지루해질 수 있는 타이밍에 0:43 처럼 비트의 변화를 주거나, 1:09~, 2:08~ 처럼 기타 솔로를 넣어주는 식으로 리스너의 귀를 잡아둡니다. 굉장히 간단한 코드진행임에도 불구하고 곡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비슷한듯 또 다른 악기 구성 및 배치인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만들어진 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레트로한 느낌을 잘 살린 곡입니다. ^^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Tennis_(band))

Tennis is an American indie pop band from Denver, Colorado, United States, made up of husband-and-wife duo Alaina Moore and Patrick Riley. The duo formed in 2010, and released their debut album, Cape Dory, in 2011. Their second album, Young & Old, was released the following year. Their third release, Ritual in Repeat (2014), was released on Communion records. The band's fourth album, Yours Conditionally, was released in 2017.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밴드명 지을때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매번 드는 밴드. (ㅠㅠ)
테니스는 2010년에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결성된 인디팝 밴드입니다.
인디팝이라는 한 장르에 국한시키기는 힘든게,
여러 곡들에서 레트로한 느낌이 묻어나기도 하고,

오늘의 추천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 곡들도 들어보세요.


Tennis - My Better Self (Official Music Video)

이런 스윗한 곡에 저런 안무를 붙일 수 있다는데에 놀라움이 앞섭니다..(안무 짠 놈 나와..)



Tennis - I'm Callin

팝에 잘 어울리는 보컬을 지니고있네요.생머리가 훨씬 잘 어울리는데 빠마는 왜..ㅠㅠ



Tennis - I Miss That Feeling (Official Video)

이 곡을 들으니 느낌이 옵니다..카디건스와 아바의 바이브가 느껴집니다!


어떤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음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현재 시점에서 레트로한 음악을 꾸준히 하는것도 역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발매한 신보와 마지막 앨범의 곡들을 들어보면,
테니스가 지향하는 음악이 어떤 느낌인지 방향이 보입니다.
Beach House가 90~201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면,
Tennis의 음악은 7080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

부부가 함께 음악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그들의 음악이 더 아름다워보이는 밴드, Tennis 였습니다.


그럼 즐감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y-o-u-t-h-m-e 드림.

  • 진솔한 감상평을 남겨주시는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업보트와 YBT 토큰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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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우째 이런일이... 어디 아픈건 아니시죠? ㅋㅋㅋㅋ

헉.. 아픈건 아닙니다.. ㅋㅋ;
다만 '1일 1포스팅'을 항상 마음 속에 간직했었던지라,
연초에 빡세게(?) 달려봤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거님!

@y-o-u-t-h-m-e, In my opinion in a way in this Musical 🎶 Video we can feel the essence of Imaginative World where feelings are expressed. Stay blessed.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I agree with your opinon.
Thanks for your kind words.

Have a nice day! :)

Welcome and thank you so much. Have a wonderful time ahead and stay blessed. 🙂

유스미님! 오랜만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듣기 원하시는 음악이 멜론에 없다면, 유튜브 프리미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끊으시면 ytmusic 이라는 유튜브와 연동된 음악 어플을 광고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거든요! 유튜브와 연동되어 유튜브에 있는 음악은 모두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넷플릭스와 더불어 가장 과금 유혹(?)이 큰 유튜브 프리미엄!
ytmusic과 같이 추천을 해주시니 정말 끌리는군요.. ^^a.

지금은 스트리밍 + MP3로 해결을 하고 있는데,
(souls**k 이라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ㅎ)
음악에 대한 목마름이 절정을 찍을때 과금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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