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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점점 더 개인주의자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저 나의 그런 행동이 타인에게 이기적으로 보이지 않도록만 노력할 뿐인것 같아요.

북키퍼님 저도 비슷해요ㅎㅎ 그래서 이런 책들을 보면 불편해지곤 합니다. 음, 조금 생각해 봤는데 어쩌면 더 철저한 개인주의자가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타심과 이기심의 동기가 실은 무척 비슷하단 생각이 드네요.

아...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쓰면서 어딘가 해방감이 느껴지면 또 약간 움추러들기도 해요. 헛참...

일상의 크고 작은 선택들이, 다른 이들의 삶과 연루되어 있음을 숙고해보는 것

우리 모두가 그렇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에서 연대가 시작되지 않을까요. :-)

끄덕 끄덕.. 저도 공감이 갑니다 :-) 문득 이곳에서 함께 글쓰던 몇 분들이 그리워지네요 ㅎㅎ

연민이라는게 어쩌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아도 죄책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장 편의적인 감정의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연민의 대상을 나보다 낮춰보는 시선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애써 그런 상황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연민만 느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행동할 수도 없는.. 그런..ㅠㅠ

모두 각자의 당위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라면,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무게의 당위를 짊어지는지도 모르겠어요.

“타인에게 연민만을 베풀기를 그만둔다는 것, 바로 이것이야 말로 우리의 과제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휘저어 놓는 고통스런 이미지들은 최초의 자극만을 제공할 뿐”
이 구절이 특히 마음을 헤집어 놓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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