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나의 일상
안녕하세요. 라나입니다.
오랜만에 소식 전하는것 같아요.
요즘 한국 가기전 챙길 품목들도 정리하고 한달 이상 떨어질 남편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1. @carrotcake님 코믹북 이벤트 당첨자분
talkit, raah, stella7, jeromecha, hjk96, haveahappyday, haedale, jiuinfo, anysia, solamu, jungmal, thelump, sy-gamsung, designkoi, yangmok701, grapher, dolcat, xinnong, relief88, mimistar, hanmily, woolgom 님까지 총 22분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추첨은 이렇게 제비뽑기로 진행했는데 이참에 인증샷 남기며 당첨자분들 발표합니다 ^^
님 축하드립니다. 포스트 찾아가서 댓글 다시 남겨드릴께요.
소요님 https://steemit.com/kr/@soyo/funding-for-artist-and 포스팅에 코믹북 + 뱃지 1개(선택) 주문서 작성해 주신 후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은 제가 한다고 적어주세요.
2. 아이와 놀기
만 3살 아이에게 플레이도나 모래, 돌멩이는 최고의 장난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날씨가 좋다가도 비가 내리기도 하고, 쌀쌀해지기도 하는지라 비가오는 날에는 플레이도와 함께 , 해가 쨍쨍한 날에는 밖에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아이가 혼자 놀동안 짬짬이 스팀잇을 합니다.
그저 피드만 조금씩 읽는 정도인지라... 이웃분들의 소식을 많이 접하질 못했습니다.
아이가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한다던지, 날씨가 흐린날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을 때, 혹은 또래아이들과 놀고 싶은 날엔 이렇게 실내놀이터로 찾아갑니다. 무시못할 가격인지라 주로 할인이 많이 되는 화요일날 찾아가는데요. 정말 신났네요 ^^
혼자 잘 놀다가도 저한테 같이 놀자고 하면 그저 따라갈 수밖에요... 시설 자체가 아이들 사이즈에 맞춘지라 아들 쫓아다닐때마다 몸이 껴서 잘 움직일 수 없는건 안습,,, 반강제 요가 자세를 취하곤 합니다.
3. 봄과 함께 예상치 못한 생명을 맞이한 순간
아이가 밖에서 흙놀이를 하는 동안 전 주로 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스팀잇을(?!) 하는데요.
문득 작년에 마련한 화분을 보니 예상치 못했던 새생명의 반가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화분을 마련한지 얼마 못가 완전히 시들해진 꽃을 보며 슬픔을 머금고 뿌리채 뽑아 헤어짐을 고했는데, 이번에 그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위한 새싹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쯤 시들해져 죽어가던 나무도 어느새 푸른 잎들과 함께 꽃인지 모를 붉은 잎들을 내밀고 나 아직 건재하다는 듯 씩씩하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식물을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알아가는게 이런 느낌일까 싶었어요.
4. 그 외에...
그 외엔 머릿속 구상만 했던 이벤트 그림들을 드디어 그리고 있습니다.
아 스포아닌 스포!!!
나름 단순해보이는 그림일지라도 머릿속에서 형태가 그려지지 않으면 그림으로 담을 수 없는 멀티가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한국 방문전에 꼭 끝내고 싶은지라 이제 서둘러야겠네요^^
아이가 만 3살이지만, 유모차보다 엄마 손 잡고 걷는 나이이긴 하지만, 여행 중 한동안 시차 적응을 못할 아이에게 꼭 필요한 유모차를 탐색하느라 신경이 많이 곤두섰던 나날들이었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유모차 몇개를 찾았으나 가격이 후덜덜... 찾았다 싶으면 배송 문제에서 덜컥...
결국 제가 찾은 유모차는 Summer Infant 3D Lite Convenience Stroller 였어요.
바로 요녀석인데요. 해외 직구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시더라구요.
하... 이거 하나 산다고 신경을 곤두세웠네요;;ㅎㅎㅎ
나름 가성비 대비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유모차 같아요.
그럼 다음에 또 보아요. ^^
입국 준비 하시는군요.
저 유모차 우리애 어렸을때 쓴건데 그때도 돌고돌아 누가 쓰던것 가져다 썼어요. 그래도 튼튼하고 가볍고 휴대도 나름 편하고 해서 꽤 오래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애들 어릴때 생각도 나고.
그림 디테일이 ㅎㄷㄷ 한데요..ㅎ
네 >..< 아이 데리고 혼자 케어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걱정도 되고 설레고 그러네요 ^^
앗 유모차 잘 산거 맞죠 ^^ 집에만 유모차가 2개인지라 또사려니 하... 한숨나왔네요. 중고도 알아봤는데 저런 휴대성 유모차는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유모차 보면 아이 어릴때 생각날것 같아요. 그땐 다른이의 품에 있을 지도요 ^^
(^_^) 라나님. 그림 너무 귀엽습니다람쥐~ 남편분이 한달동안 힘드시겠어요~ ㅎ
아하핫 남편 ... ㅜ ㅜ 남편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이번해는 같이 지내질 못하네요 ;; 흑 그림 빨리 완성해야할텐데 말이죠 ^^
( T_T)\(^-^ ) 우리에겐 화상통화가 있으니깐요~ ㅎ
햄스터 그림솜씨가 디테일하면서도 귀엽네요^^
앞으로 재미난 일상생활 포스팅 많이 기대할께요^^
읍 ...사실 다람쥐랍니다 ㅠ
이렇게 방문해주시고 감사드려요 ^^
갑자기 자라난 식물 기분좋은 서프라이즈네요
그보다! 라나님 한국가시는군요! =] 부럽습니다!
좋은 유모차 타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식물들 보고 많이 놀랐어요. 기분도 좋았지만 경이로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맛에 식물을 키우나봅니다 :) 전 실내에 놔두면 다 죽어서(제 손이 잘못했어요ㅜ) 밖에두고 키웠는데 손보다 자연을 거치는게 나은것같다는 생각했어요^^
유모차는 아이때문에 별수 없이 샀는데 아이가 잘 타줬음 하는 마음이에요 ^^
지난번 스팀잇 마을 그려주신것 잘 보았는데, 이렇게 섬세하게 작업을 하시는군요. 매력있는 작업입니다. 어떤 그림이 탄생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외국에 사시나 봐요! 준비 잘 하고 방문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D
펜작업은 아무래도 얇은 선으로 표현하다보니 선 하나 그을때마다 진땀을 뺍니다 .. 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그려야겠네요 ^^
저 미국에 살아요 :) 날 좋을때 가는 방문이라 가족들하고 여행도 다니도 좋은 추억 쌓고 싶어요 :) 미세먼지가 얼른 사라져야 할텐데요..
라나보님은 제 글에 찾아와주셨을때와 블로그에 포스팅하신 느낌(?)이 달라서 (어쩌면 그림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뵙는 장소에 따라 약간 혼동이 있었던거 같아요. 이제 라나보님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으니 절대 혼동하지 않을께요 :)
저 위의 다람쥐가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와.. 저런식으로 직접 한땀한땀 그리시는군요.. ㄷㄷ 대단하십니다.
어머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동물들 털을 그릴땐 짧은 선들을 촘촘히 그려서 표현해요 ^^
한국에 들어오실 계획이 있으시군요~
마음이 많이 바쁘실텐데, 아이랑 놀아주랴, 그림 그리시랴 바쁘시겠네요^^
즐거운 방문되시길~~
감사해요. 요즘 맘이 조급해서인지 스팀잇도 손에 잘 안잡히네요 ;; ㅎㅎ
이제 곧 한국 가시는군요~ 무슨 이벤트일까 이번엔 꼭 신청해야 다짐해봅니다 ㅋㅋㅋㅋ
이제 2주도 안남았어요 ㅇ.ㅇ ;;
앗 이벤트는 이미 마감되었답니다ㅜ ㅜ
요즘 괜히 조급해해서 정신이 투더문이네요 ㅎ
어릴때 놀이터에서 흙장난하던 기억이 퍼뜩 떠오르네요 ㅎㅎㅎ
밖에 나가놀기도 좋은 봄이 드디어 오는군요! 아직 찬바람이 쪼금은 남아있지만요 :)
정말 어릴때 흙도 파먹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한국 갈때 아이랑 밖에서 많이 놀 수 있게 미세먼지만 사라졌음 좋겠네요 ㅜㅎㅎ
미세먼지 정말...ㅠ 밖으로 나가기가 무섭습니다 ㅠ
햄스터 귀여워요. 퀄리티 있는데요? 기대됩니다. ㅎㅎ
당첨자분들좋으시겠네요 축하해요
가능할 때 모닝 풀봇실험 한 번 ㅎㅎ
사실 다람쥐.. ㅎㅎㅎㅎ 읍 더 열심히 그려야겠는데요 ?!!!! ^^ 감사해요 raah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