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41]아침은 여유롭게(?)

in #kryesterday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20-30대 해외 출장을 다닐 때 호텔뷔페를 챙겨먹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밥보다 잠이 더 좋을 날이라..
나이를 먹어도 아직까진 밥보다 잠이 더 좋지만, 회사돈이 아니라 제 돈으로 여행을 갈때는 부지런히 일어나 호텔뷔페를 챙겨 먹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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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이 출장 오면 머무는 호텔이 있는데 조식이 나쁘지 않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가격도 30링깃 한국돈으로 9천원 정도이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3성급 호텔이라 좀 저렴한 것도 있는데 여기 호텔 식당 가격이 한국 호텔처럼 사악하진 않더라고요.
거의 중국식에, 현지식, 인도식, 서양식으로 된 뷔페에서 제일 추천 받은 갈비탕?
알고보니 그냥 면을 넣어 먹는 탕인데, 갈비를 먹을 수 있고, 국물도 문안해서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얼마 먹고 나니 금방 배가 차서 생각보다 많이 먹지를 못 했어요.
나이 먹고 뷔페를 안 찾는 이유 중 하나지요. 가성비가 안 좋아요, 저희한텐 ㅎㅎ

무튼 커피랑 과일까지 다 챙겨먹고 배 든든하게 나왔습니다.
여행 느낌도 나고, 여유롭지 못 하게 아침에 부랴부랴 나오긴 했지만, 나온 김에 장도 보고 알찬 오전이였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낮잠 잔 건 안 비밀~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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