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이야기] 레바논으로 출발과 도착

2023년 5월 21일 저녁, 일행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 레바논으로 출발했습니다

저에게는 미지의 세계였고, 중동이라는 불안한 정세와 맞물려 마음이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지의 나라이기에 새로운 경험이 저를 설레이게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붙어 있는 나라이다 보니, 제가 좋아하는 이스라엘과 비슷할것 같아 더 설레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이후로는 첨 가보는 해외라는 것도 저를 들뜨게 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저를 힘들게 하더니 말에요..ㅋ

코로나 전에는 지겹도록 나갔던 곳인데 이젠 정겹더라구요~

중동으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이제 출발~~~

한국발 중동행 비행기라 그런지 식사때 빵도 있고 김치도 함께 나옵니다.

식사 먹고 와인도 달라고 해서 먹고 푸욱 잤습니다.

거의 12시간을 잔고 경유지인 두바이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자마자 건물 내에서도 열기가 후끈한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더위가 벌써부터 걱정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두바이 공항에서 면세점 구경을 잠시~~

중동스러운 것들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몇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베이루트로 출발~

이젠 완전 중동식 기내식이네요

빵도 많고 치즈까지 나옵니다

양념된 양고기를 싸 먹으라고 싸먹는 빵까지 주네요~

간밤에 잠을 너무 잘 자서인지, 아니면 2-3시간만 가면 베이루트 도착이라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멀뚱멀뚱했더니

드디어 레바논에 도착했습니다~~

영어랑 아랍어가 함께 쓰여진거 보니 여기가 중동은 맞나 보네요

공항은 우리나라 국내 공항보다 오히려 더 소박합니다

레바논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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