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1월 1일에 적은 새해소망을 돌아보다.

in #kr6 years ago (edited)

예전글은 찾기가 어려워서 구글에서 "키워드 site:steemit.com/kr/@centering"를 이용한다거나 위와 같은 방식으로 검색해서 보곤 하네요. 자기 글 찾기 쉽게 카테고리도 좀 단장하고 이런 것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뭐 여튼

[소원을 말해봐] 2018년 새해 소망입니다.

18년 1월 1일에 적었던 글입니다. 그 당시에는 다양한 릴레이가 유행이었죠. 닉네임첼린지 ~~ 새해소망 첼린지 ㅋㅋㅋ 그런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에헴!!!!!!!


18년 12월 31일 새해 소망이라며 적었던 것들은 어찌 되었을까 다시 돌려 봅니다.

감각 깨우기

미각 청각 촉각 후각 시각 직관과 공감각을 좀 더 깨우고 싶다. 깊이 깨어서 체험한다는 표현이 맞을까? 온전히 경험하고 표현해 보고 싶다. 그것들을 통합해서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고 싶기도 하고..

흠 초창기에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다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ㅋㅋㅋ 다 시 한번 도 즈언 해볼까 하네요

컨텐츠

영화/책/음악 등과 기존에 즐기고 있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좀 더 경험해 보고 싶다. 그것을 오롯이 즐기고 자기화 시켜 표현해 내고 싶다. 그것들을 들여다 볼 지적인 기반들과 위의 감각깨우기를 통해 공감각적으로 즐겨 보고 싶다.
한편으로 유튜브, 방송, 스팀잇 등 다양한 매체로 재미있는 컨텐츠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 살짝은 억눌려 있는 듯한 자기표현에 대한 부분을 활짝 열어 보고 싶다. 나를 알아차리고 나의 색을 좀 더 드러내 보고 싶다.
뭐랄까 스팀잇에서도 일상 글쓰기는 겉도는 느낌이 있는데 일상속으로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통찰을 캐내어서 글에 담아보고 싶다.

유튜브에는 가아끔 뭔가 올리고 있고 ~~ 방송은 요즘 조금 씩 더 해볼까 싶고~~ 일상속으로 깊이~~ 중간에 좀 도전하다가 요즘은 심히 옅어진 느낌입니다 ~~ 나의 색을 드러낸다기 보다는 좀더 옅어지고 숨어 버린 것 같네요.

스튜디오는 아기사진 위주이지만 성인이나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 육아에 신경쓰느라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잊어버린 어머님들을 아름답게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리모델링 한다고 해두고는 아직 그대로인데 인수받은 것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게 점점 변화시켜나가고 싶다.
홈페이지 만들고 싶은 것들을 좀 만들고 그 분야의 최근 트렌드들을 익히고 활용해 보고 싶다.
휴먼디자인을 좀 더 깊이 공부해서 아기와 어머님들에게 아이의 기질 관련되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열어도 재미있겠다.

흠 종종 다른 부분에 대한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드물었어요 ~~ 어머님들 사진은 시작도 안했고 ㅜㅜ 리모델링도 그대로 입니다 쿨럭 ~~ 홈페이지 공부는 전혀.. 흠.. 이부분은 거의 한게 없네요 쿨럭..

의식

데이비드호킨스의 의식지도 기준으로 300정도의 수준으로 도약하고 싶다. 아직 남아 있는 전 여자친구에 대한 기억들을 정화하고 사랑으로 보내 줄 수 있기를 무의식속에 고착되어 있는 기억이 있다면 정화하여 지혜로 치환 뒤 흘려보내기를 의도해 본다. 내가 누군지 더 깊이 알기를 의도한다. 내면의 주도권에 좀 더 헌신하는 삶을 의도한다.
감정을 다루는 것에 좀 더 능숙해져 그 속에서 지혜를 얻어내고 정돈하는 회전을 빠르게 하기를 의도한다.
내가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있지 못하는 부분을 자주 알아차린다. 온전한 자기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도한다.
기억이 아닌 영감으로..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기를 의도한다.
더 깊은 곳으로부터 센터링 즉 중심을 잡은 채 살아가기를 의도해 본다.

의식수준은 아마 200 중반대로 측정되었던것 같고 ~~ 여자 친구에 대한 부분은 몇번 들여다 보면서 좀 더 개워냈군요~~ 감정을 다루는데 능숙해진다라기 보다는 요즘은 감정에 좀 무뎌져 잇는 느낌입니다. 민감하게 올라오는 감정들에 깨어 있어봐야 겠습니다. 무뎌지는 건 아래 고여서 언젠가 펑 터질 수 있고 삶의 생기를 빼앗아가기도 하니까요 ~~

2017은 스튜디오는 거의 유지정도고 수입은 코인 쪽에서 들어왔다. 스튜디오가 유지를 넘어 풍요로워지고 코인에서도 잘되어 현재 총 자산에 0이 3개가 더 붙기를 의도해 본다. 내가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를 의도해 본다. 돈을 즐겁고 올바르게 버는 태도와 잘 쓰는 태도를 견지하기를 의도해 본다.
새로운 분야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유튜브라던지 새로운 창구에서 돈이 흘러들어와도 재미있겠다.

칠렐레 팔렐레 했더니 스튜디오 적자모드 ~~ 코인이야 뭐 다들 아시다 시피 쿨럭 ~~ 0이 3개가 되었으면 했는데 긴축재정이네요 ㅎㅎ 돈을 즐겁고 올바르게 쓰는 건 나름 잘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분야의 돈이라 새로운 일을 겸업으로 시작하면서 그쪽에서도 돈이 조금씩 들어올듯 하니 뭐 살짝은 되고 있는 듯도 하군요.

딱히 몸을 위해 하는 운동은 없다. 몸적인 취미를 하나 찾아서 즐겼으면 좋겠다. 2016년 까지는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것 같은데 그 시절로 돌아가도 좋고 새로운 것을 찾아도 좋을 것 같다.
이완과 긴장이 적절한 균형잡힌 탄력있는 건강한 몸을 의도해본다.
몸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기를 의도해 본다.

올해는 6개월이던가 9개월이던가 MMA배우러 다녔죠. 뭐 복싱 맨몸훈련 아주 잠깐 킥복싱 정도이긴 했지만요 재미있었습니다. 발레도 잠깐 했었고 ㅋㅋ 몸에 대한 지식은 공부를 조금 하기는 했지만.. 뭐 발전은 없군요. 겨울이라 지금은 심히 쉬고 잇는 중이기도 하구

커뮤니티

지금 속해있는 의식 커뮤니티속에서 성장하고, 사진관련해서는 사진 관련해서는 지인도 커뮤니티도 거의 없는데 사진에 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공부하고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룹에 속하기를 의도해 본다. 지금 내가 있는 맥락과 전혀 색다른 커뮤니티에 속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도 좋겠다.
중학교 / 고등학교 / 대학교 라인과는 연락없이 지내는데 최근 연락이 온 걸 보니 조금의 창구를 열어도 괜찮을 것 같가는 같다는 생각이 든다.

흠.. 흠 이부분은 잠시 해보는 듯하다 오히려더 커뮤니티를 정리했다죠. 그런데 오히려 지금이 좋은듯 합니다. 사진커뮤는 하나 정도에 들어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환경

내가 생활하기도 일하기도 하는 스튜디오 작업환경을 나에게 적합한 환경으로 꾸미기. 마음에 딱 드는 의자를 찾는데 아직 못 찾았다 의자부터 시작해서 키보드 마우스 등등 내가 오랜시간 생활하는 공간을 나에게 맞는 것들로 치환해 나가기를 의도해 본다.

흠.. 언급한 것중 바꾼건 없네욧. 대신 배치나 몇가지 새로 들인 것들은 있군요 ㅋㅋ

가족

부모님의 삶에 귀기울이기, 동생의 삶에 귀기울이고 알아가기.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아가면서 좀 더 이해로 사랑으로 다가가기. 좀 더 자주 소통하기!!

이 부분은 소통이 좀 더 늘어서 살짝은 되고 있는 듯 하네요. 다만 살짝이라는게.. 새해에 다시 의도를 잡아 봐야 겠습니다.

잡담

뭐랄까 저때 댓글들을 잠시 둘러 보니 지금은 활동 안하는 분들도 많네요 ㅜㅜ 어서 스팀이 다시 올라 주어서 돌아와주셨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뭔가 그립~~

이제 점검 했으니 새해에 새로운 의도도 한번 새워 봐야 겠네요 ^^
다들 새해에 의도 했던 것들은 이루셨나요? 안이루어졌어요. 한번 돌아보면서 이런 것도 있었지 즐거워 하고 돌아오는 새해에 새롭게 의도를 세워 보시는 것도 ㅎㅎ

본래 가운데에게 묻다 오늘 적고 내일 10시 반 방송때 할려고 했는데 오늘은 마지막 날이니까 이걸로 ㅎㅎ

함께 해주신 분들 즐거웠습니다 19년에 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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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돈도 들어오신다니 한 해 열심히 사셨네요
가운데님 만큼 감각적인 분도 없으니 ㅎㅎㅎ
새해에도 행복 가득하시길 ~~~~

새로운 일의 시작 정도랄까요 ㅎㅎ 아직은 미약 ~~
감각 적이라니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칭찬 고맙습니다. ^^

올 한 해도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센터링님 보팅받고 행복했습니당ㅎ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즐거웟네요 자주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고맙습니다. ^^

새해 계획 세워서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듯한데...한두가지만 맘속에라도 계획을 세워놔야겟습니다~~100프로 될수있는것으로 흐흐^

저도 그냥 씨앗 심는 느낌으로만 ㅋㅋ

가운데님 처럼 다시 돌아보는 시간..갖을 자신이 없어요^^;;;;
마지막 날 즐겁게 마무리 해요^^

ㅋㅋㅋ 저도 이룬건 없어서... ㅋㅋㅋ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운데님^^
새해엔 더욱 건강 하시고 돈복도 왕창!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2019 대박 가즈앗!!!

MMA다시 안배우세요??? ㅎㅎ 운동하시는거 너무 좋아보이셨는데
올해 센터링님과 행복했습니다 ~^^
새해복많이받으시고 19년에 뵈요 !

ㅋㅋㅋ 다시 배운다라 아직은 땡김이 없어서 또 배우면 쓰겠죠 ㅋㅋ

작년에 적으신 의식 부분에 공감이 됩니다. 게워내려는 각고의 노력이 있으셨겠지요.^^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바 다 이루시길 바래요.

살면서 경험하고 몸속에 남겼다 개워내고 ㅋㅋㅋ 뭐 삶의 경험이 밀려오니 그 연속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나 부처님 정도 되면 어떤 경험도 허허허 하며 즐기실테지만요

2019년에는 원하시는 일들 다 이뤄질거에요^^
수고하셨고 감사했네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 ^^

사실 오늘이 일년의 마지막날임을 실감하기가 어려운데 스팀잇에서만은 이웃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네여.
2019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지금처럼 스팀잇의 가운데에 있어주세요 ^-^

감사합니다. 늘 스팀잇에 계셔 주셔서 고맙습니다. 으쌰으쌰

올해는 가운데님 알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내년에도 쭈욱 함께 스티밋 활동 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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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도 즐거운 한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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