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Youth에 대한 단상.

in #kr-youth7 years ago (edited)

스팀잇 커버.001.jpeg

반말로 하겠습니다.

일단 테그에 대해서.

테그는 누가 쓰라고 해서, 쓰지 말라고 해서 쓰지 않는게 아니다. 자체적인 룰들은 만들 수 있겠지. 그런데 그 룰도, 스티미언 모두가 맞출 수 있는 유연한 룰이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어, #kr-gazua 가 반말을 룰로 잡고, #kr-hobby가 취미라는 토픽을 룰로 정한 거 처럼, 누구나 맞출 수 있는 그런 룰.

난 뭐, #kr-youth 테그가 생겼을 때 부터 있었던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애초에 #kr-youth라는 테그가 20대들이 소통할만한 어떤 창구를 만드는 것이었다면, 굳이 나이를 룰로 정할 필요는 없다. 연령과 상관없이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글이라면, 누구나 #kr-youth를 써도 상관은 없다. 가령 80대 할아버님이 나와 소통할 수 있다면, 그리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신다면 #kr-youth 테그를 쓰셔도 큰 지장이 없다.

솔직히 20대와 소통이 불가능한 글을 #kr-youth에 쓴다고 해서,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는 권한도 없다. 테그는 애초에 나의 것도 아니고, 20대들의 것도 아니다.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kr 테그가 @clayop 님의 것이 아니고, 스팀이 @ned 의 것이 아닌 것처럼.

그래서 @dan@ned큐레이팅이라는 도구를 마련한거다. 그냥 그 테그를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특정글들이 테그의 취지와 맞지 않는 거 같으면 댓글이나 관심, 또는 보팅을 찍어주지 말라는 이야기다. 뭐 너무 아닌 거 같으면 나 처럼 다운보팅을 눌러줘도 상관은 없다. 예를들어, #kr 인데 영어로 글을 써서 한국과 관련없는 글을 쓰면 그냥 뚝빼기 깨버리면 된다. 결국 테그를 쓰는 것도, 소통도 소통이지만, 해당 테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음을 인지하고 보팅을 받으려는 의도가 다분하니까.

결국 #kr-youth 테그도 솔직히 말하면, 젊은 사람들이 보팅 못받으니까 우리끼리 소통하자는 명분하에 보팅해주자는거다. 뭐, 나도 어느정도 그 시선에 공감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큐레이터를 자처하고 있기도 하고. 20대는 SNS의 핵심이다. 20대들이 가벼운 글을 올려서 10달러 20달러 정도는 찍히지 않더라도, 그래도 2~3달러는 찍혀줘야 그래도 스팀잇을 계속 할 명분이 생길 거 아닌가. #kr-youth 테그에도 대충대충 사진 찍고 끄적끄적 글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나름대로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좋은 글들도 많다(분란을 조정하는 글들 말고). 그런 글들을 계속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그런 글들이 자주 올라오기를 바란다.

단톡방에 대해서

우선 난 단톡방을 나온지 몇 일 되었다. 70명 남짓 들어가있는 단톡방에서 소모되는 건 베터리만이 아니다, 시간도, 감정도 같이 소모된다. 그런 기회비용들이 너무 막대해서 그런 시간과 감정을 좀 더 생산적인 일들에 활용해보자는 생각에서 단톡방을 나왔다.

내가 나가고 나서 나름대로의 이야기가 오간 거 같은데. 나이에 대한 이야기였다. 애초에 단톡방 이름이 kr-youth 단톡방이었다. kr-youth테그가 특정 연령층을 위한 테그가 아니라면, kr-youth 단톡방 역시 그래야만한다. 아니면 애초에 단톡방은 kr-youth말고, 스티밋 20대 유저 단톡방으로 팠어야만 했다. kr-youth 단톡방인데 kr-youth테그를 사용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다면 너무 모순이니까.

그들 자체적으로 룰을 만들고 하는 건 긍정적인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한 표현들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뭐, 남한테 직설적인 말을 하는 내가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다만 분명히 그 과정에서 기분이 나쁜 사람들도 존재했을거 같다.

난 단톡방을 나왔기 때문에 내가 더이상 여기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건 아니라고 본다. kr-youth 단톡방과 더불어 900명의 스티미언이 들어가 있는 단톡방도 나왔다. 뭔가 스팀잇과 단톡방은 물과 기름같은 느낌이다. 스팀잇에서 느끼는 자율성을 단톡방에선 느낄 수 없기에 애초에 모순된 조합이 아닐까 하는.

스팀잇에 대한 회의

솔직히 이번 일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스팀잇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뭐 이따위 생각을 가진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아서. 그냥 돈만 받아 쳐먹기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거 같아서. 뭐 물론 나만큼 돈 좋아하는 사람도 드문데. 난 돈도 돈이지만 스팀잇 자체에 대한 가치도 중요하다.

Proof of Brain, 괜히 생긴말이 아니다. 지금 나는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이니 뭐니를 이해하기 바라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해하고 써주면 더 좋겠지만. 그런데 적어도 스팀잇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생각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왜 고래들이 자기들 시간 써가면서 큐레이팅을 하는지, 뭐 이런 거 말이다.

글 10분 끄적이고 2~3불 받아먹는게 생각의 가치는 아니니까. 스마트컴님 같은 분들 손가락질 할 때가 아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도 스마트컴은 존재하니까. kr-youth를 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당신들이 젊어서 글에 보팅이 안찍히는게 아닐 수도 있다.오히려 별 생각의 가치가 없어서 보팅이 안찍히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이런 것들 때문에 스팀잇에 대한 회의감이 몰려와 "스팀잇 자체를 그만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스팀잇을 단순히 돈만 받아 쳐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스팀잇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고,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격려하는 사람들. 그런 좋은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계속 하기로 한다.

앞으로 나도 #kr-youth 에 대한 큐레이팅 기준을 좀 더 엄격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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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비슷하고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보는데, 나이대로 뭉치자? 라는 생각은 매우 인위적으로 느껴집니다. 이제 갓 스물이 된 친구가 생각은 꼰대같고 꽉 막혀있는 경우도 있는 반면, 어떤 60대 어르신은 갓 스물이 된 것처럼 열려있는 사고를 하시는 분도 계시잖습니까.

그간의 정치 역사를 보면, 나이, 지역, 성별 따위로 작위적으로 모인 모임의 취지는 결코 좋은 사람을 만나보자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집단을 지어 영향력을 행사해보려는 의도로 이어졌습니다.

더욱이 이곳 스팀잇이 내세우는 생각의 가치라는 대의명분에 비추어 보아도, 별로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kr-youth라는 태그를 발견한 때부터 한번도 그 태그에 있는 글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 심정에서 묘하게 꼬여있는 부분이라 선뜻 손이 안가더라고요.

정말 한 글자도 반박할게 없네요.

저는 한 번도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헤독님(자꾸 줄여서 죄송합니다.)이 말한 하드포크가 태그를 통해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했어요. 추가적인 사족 없이 봇만 하고 갑니다.

리스팀합니다.
태그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요
이번 톡방 논란에 대해 이 글로 처음 접하지만 짐작이 살짝 가네요.

사람들이 모이면 늘 분쟁은 있어왔죠. 그게 꼭 나쁜 것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대학동기들 10명 카톡방에서도 두세개로 친한 모임이 따로 있어서 서로 의견조율 안될 때도 많은데요 뭐.

더군다나 서로 잘 모르고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이 모이는 스팀잇에서는 직업, 거주지, 나이 등 표면적인 것만으로 집단이 나뉘는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다른 집단을 배척하는 것이 정도를 넘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싸우고 뒹굴고 화해하고 하면서 함께 어울렸으면 좋겠어요.

리스팀 감사합니다.

함께 어울리면 참 좋겠는데. 악의적인 의도가 요즘은 너무 자주 보이네용.

솔직히 지금은 스팀잇이 그냥 코인채굴 사이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거 같습니다.
처음 스팀잇이 차별화로 내세운 '글을 써서 공감에 따른 보상을 얻는다'는 취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느 진영이 더 스파 보유량이 많은가 , 마치 비코와 비코 캐쉬가 나뉘어 지기 전 싸움 같은거죠.
뉴비 지원?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이네요.그래도 분명 많은 스파를 가지고 셀봇 안하시고 남들에게 큐레이팅으로 나눠주는 분들도 계시니.. 자발적으로 그쪽으로 가는 것을 지향할 수 밖에요.

네 그런 분들이 있어서 KR 커뮤니티가 이 정도로 유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스를 20대를 위한 태그라고 들어서 유스태그를 써본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글을 읽으며 생각해보니 정말 나이만으로 같이 모인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나이에 주로 하는 고민들은 있겠죠. 취업이나 진로부분...그렇다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좀 더 개방적인 이미지였다면 그부분에 대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글을 보고 조언도하고 서로 도움받는 것들이 더 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많은 분들은 저처럼 유스라고하면 20대태그라는 이미지 때문에 들어가본적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태그에 누군가는 들어올 수 없도록 하는 것보다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되, 유스만의 규칙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감하고 이해합니다. 나이대가 같더라도 관심사와 생각이 천차만별인데 어찌 나이만으로 그룹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당연히 거기서도 어찌저찌 분리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 유스태그를 쓸 때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글에 대한 카테고리화라고 생각했고, 나이와 상관없이 젊음이란! 싶은 글이라면 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모습이 약간 다른 세대(?) 를 배척한다고 느낄 수도 있겠군요. ´ㅅ` 유쓰내에서 이런 오해를 없애고 널리 쓰이기 위한 어떤 이벤트나 프로젝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ps. 남웅님도 제가 나간후 어느새 그 카톡방을 나가셨군요. !!

카톡방에서 무슨일이 있었나보군요. 하긴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무슨일이 없는것도 힘든일이죠 ^^ 무슨일이 있던간에 피기펫님의 밝고 명랑함은 쭉 가즈아~~~~

놀릴 사람(피기펫님)이 안계셔서 나갔습니다..(농담). 앞으로 저도 조금더 신중하게 큐레이팅을 해보려구요~ 그래야 악용하는 사례들이 생기지 않을 거 같아서..ㅎㅎ

하나같이 맞는 말들입니다.
@sirin418님이 쓰신 글에도 있듯이 처음에 별 생각 없이 친목을 위해 만든 태그인지라 나아가는 과정에서 모순이 생기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무슨 태그인지도 모르게 되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타 태그처럼 토픽이 아닌, 유저들로 인해 태그를 제한하는 건 말도 안되는 건데 말이죠.
#kr의 경우는 원활한 소통과 활동을 위한 최소한의 울타리라고 생각하니 제외하겠습니다. 현 시점에서 #kr-youth #kr 이상의 어떤 기능을 해 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젊은 사람들이 보팅 못받으니까 우리끼리 소통하자는 명분하에 보팅해주자는거다.

처음엔 순수 친목이다가도 결국 이 목적으로 변한 건 부정할 수 없죠.
스티밋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 요인을 전 재미+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둘 중 전자가 어느정도 채워졌으니 이젠 명분을 내세워 보상을 바라게 되었죠. 거기에 보상을 보태 주는 것이 전 유스의 발전과 더불어 20대의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단면적인 생각이었죠. 결국 타 유저들을 배척하고 유스 유저들끼리 모여 봐야 아무것도 안되는 건데 말이에요.

@rothbardianism님의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오히려 별 생각의 가치가 없어서 보팅이 안찍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스 큐레이팅은 조금 엇나간걸지도 모르겠네요. 보상에 대해 유스에게 약간의 유리함은 주고싶었지만 너무 보상을 바라고 대충 쓴 글이 보이기 시작하니 조금 회의감이 들긴 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에 잘 큐레이팅해주실거라 믿습니다.

kr-youth를 만든 사람을 비난하기 위한 포스팅이 아니라는 거 아시리라 믿습니다. 다만, 그 의도와 다르게 그것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생기고, 결국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이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결국 터져버린 거 같은데. 20대들도 쉽게 읽고 넘길 수 있는 테그는, 어떻게 생각해보면 너무 가벼워서 생각의 가치에는 부합하지 않을 수 있을거란 생각입니다.

스팀잇을 통해서 사람들이 똑똑해지는 쪽이 어찌보면 더 맞는 방향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SNS라고 부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저도 지금 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보팅을 해줘야 생각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일상글에 대한 보팅은 지양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일상글이 없는 SNS는 SNS라 불릴 수 있는지 말이죠.

저는 좋은 글들에 큐레이팅 하겠지만, 재밌는 일상글이나 성의있는 글에 한해선 보팅을 해줘야 맞다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티밋이라는 플랫폼이 어느 정도 특수성을 띠다 보니 고민이 많습니다.

이번 유스에 대한 문제도 처음에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가볍게 만들어서 이런저런 문제가 터진거고 말이죠. 자체 태그 내에서 큐레이팅을 한다면 당연히 악용 사례가 나올 수 있는건데 말이죠.

유스를 비난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유스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신거같아 감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스티밋은 현재의 페이스북같은 SNS가 아니라 블로그 형식에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한들 일상글이 아예 없어지는 건 말이 안되구요. 그런 글의 존재가 새 유저의 유입을 좀 더 편하게 만들거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스스로도 처음에 유스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한 바가 있는지라, 미리 이런 점을 생각치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이를 늦게나마 지적해 주신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음. 직접 보진 않았지만 뭐 대충 알겠네요. 일단 생각은 달라도 다 좋은 취지로 활동했으리라 생각은 듭니다.

저는 아무 단톡이나 소수 친목 오픈챗, 스팀챗도 안 하고 있죠. 시간이나 감정소비도 그렇고...사실 친목이 너무 짙어지면 장외 정치질하려는 충동 역시 필연적으로 있을 수밖에 없으니, 피로도도 높아지고 커뮤니티도 오히려 와해될 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개인주의가 답....ㅋㅋㅋㅋ!!!

역시 인더닥 갓...

그냥 알리고 싶은거 올리고 돈을 부가적인 걸로 생각하면 되는데 우리가 무슨 전업 스티머가 될 것도 아닌데..ㅎ

제가 쓴 글도 그냥 제 경험이나 최대한 이해한 것으로만 이루어져있어서 그렇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의 액수가 적어도 그냥 내 글 보팅 목록을 보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계속 있길바랴죠!

한동안 유쓰 단톡방 안봤었는데 잡음이 여기저기서 들리는군요.

@홍보해

늘 그런 부작용이 생기는듯 합니다~ ㅠ

@rothbardianism님 안녕하세요. 깜지 입니다. @smigol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음....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그저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지만 단톡방이 교집합이 되어 보팅풀을 형성한다던가 하는 강제성을 띠지 않게 되길 바랄 뿐이네요. 보통은 그런걸 두고 나쁘게 표현하는 말이 여럿 있을만큼 흔한 일이긴 하지만 스팀잇에서는 그렇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제 2의 스맛컴은 또 나오지 않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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