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가 곧 끝납니다. 예~~~!!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드디어 2주간의 기나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몇시간 후면 곧 자유의 몸이 되네요.ㅎㅎ

입국첫날 집에 들어가기 전 선별진료소에 먼저 들려 검사를 받고 다음날 음성판정을 받았는데 13일이 되는 어제 재검사를 통해 오늘 오전 재차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전 오후 매일 2회 공항에서 설치한 앱을 통해 체온과 이상증상을 보고하고 동사무소 직원으로부터 이상여부에 관해 매일 1회 전화를 받았는데 이제 이것도 끝이네요.ㅎㅎ

원래는 오늘 자정까지 격리해야 하는데 오전에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격리자의 경우 낮12시에 해제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집안에 쌓인 분리수거 쓰레기들을 빡세게 내다 버리고 듀마와 함께 동네 한바퀴 돌고 산책 좀 해야겠습니다.

궁금해하실 듀마 한컷찍고 마무리~! (듀마는 한국식 장판에 힘겹게 적응중입니다. T^T)

아~ 2시간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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