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는 처자...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이사 후 짐정리는 모두 끝났는데 피규어 일부는 아직 책장에 쌓아만 두고 완벽하게 정리를 못하고 있는데요. (귀찮고 벅차서)

어제 장식장에 전시되어 있는 처자들이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습니다. 장식장에 두려고 의도했던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사 첫날 자리잡고 아직까지 고정되어 있네요.ㅎㅎ

아주 오래전에 넨도로이드 푸치(소형사이즈)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정식사이즈의 아이들을 올리네요. 나머지는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 합니다. T^T 사실 오늘 올릴 자매님들은 미국오기 전 처분하려고 했는데 워낙 헐값으로 떡락한데다 찾는사람도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가지고 왔던 녀석들이에요.ㅎㅎ

이름도 잘 모르고 어느 만화나 게임에서 왔는지도 모르지만 지긋히 눈을 감고 뭔가 느끼고 있는 포즈가 마음에 들어서 가끔 힐링도 되고 또 헐값에 팔긴 아까워서 소장중입니다.

그런데 사진 색감이 영 아니네요. 조명값이 또 달라졌나? T^T

원래 아래와 같이 다양한 파츠들로 연출할 수 있는데 그냥 저는 이렇게 바람을 맞으며 느끼는 자세로 나란히 세워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왜 안팔리지?ㅎㅎㅎ

푸치사이즈와 함께!

오늘 사진은 넘나 마음에 안들어서 다 버리고 몇컷만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조명을 다시 손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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