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s pick! 맛집 #32 방배 '주'

안녕하세요~ 스티미언님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찾아온 DJ 입니다 :-)
스티미언님들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가요오~~?!
저는 베스트 3가지가, 초밥, 떡볶이, 탕수육입니다ㅎㅎㅎㅎ

이 3가지는 맨날 먹어도 넘 좋아용....ㅎㅎ질리지 않음!!!

약 2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고 첫 외식! 메뉴는 단연코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방배 '주' 라는 중식당에 갔답니다~
서울 3대 탕수육 집 중 하나라는 곳~! 항상 웨이팅이 많고, 제가 자주 가는 동네도 아니어서, 언제 한 번 가야지~ 가야지~하다가 이번에 다녀왔어요!!!ㅎㅎ

우선 입구~~~! 식당 옆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어용~!
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딱 들어갔어요!!! 마지막 자리 획득!

룸과 좌식들이 있었는데, 코로나 시대에 적합하게 좌석 간 간격이 있는 편이라서 안심했어요!!! 자가격리 이력이 있다보니, 뭔가 저도 조금 더 조심하게 되더라구영ㅎㅎ

어차피 먹을 음식은 정해져있지만 메뉴판을 둘러봤어요~

'주'의 자랑 탕수육(24,000원) 먼저 픽해주시구요~~~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짬뽕(9,000원) 픽, 그리고 이 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라 밥 힘이 필요해서 시킨 삼선볶음밥(9,500원)!
오로지 탕수육을 위해 방문한 곳이라, 다른 요리 도전보다는 일반적인 중식당 기본메뉴를 시켜봤습니다~~ :-)

먼저 나온 탕수육.... 우선 비주얼은 이렇습니당!
한 눈에도 바삭-바삭해보이는 탕수육~~~

원래 '주' 탕수육은 볶먹 스타일인데, 찍먹을 좋아하기에 소스 따로 요청을 드렸습니다! 소스는 일반적인 중국집 탕수육 과일소스였어용~!ㅎㅎㅎ
찍먹으로 탕수육 따로, 소스 따로 나오니 바삭~ 바삭~~~ 스타일로 나왔어요!

한 입 먹자마자 소리가 경쾌하게 바~~~~~~삭!!!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딱딱한 그런 바삭이 아닌, 그냥 진짜 바~~~~삭ㅠㅠ 맛있었어용...
식감이 좋았습니당....!!!!

맛있는 건 크게 한 번 더 보시기~~~~ㅎㅎ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를 충족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뜨끈~한 국물 짬뽕!!! 간도 괜찮고, 해산물도 실~하게 들어있었어요!!!
국물이 다 먹을 때 까지 뜨끈~뜨끈 좋았습니당!ㅎㅎㅎ

마지막으로 삼선볶음밥!!
짜장소스 곁들여 먹는거 별미인건 당연한거구~, 밥이 찰지게 볶아서 나왔더라구용
특히 계란이 부들~부들하니, 해산물도 큼지막하게 맛있었습니다!!

탕수육의 힘이 굉장히 쎄다 보니, 다른 음식들은 기대도 없었는데, 생각 보다 훨씬 괜찮았어요~ㅎㅎㅎㅎ
(원래 기대한 만큼 실망하는 법일 수 있는데, 기대를 충족해준 '주' 좋았습니다!!)

가까웠다면 자주 갔을 것 같은 곳~ㅎㅎㅎㅎ 테이블마다 탕수육은 꼭 하나씩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대가방도 서울3대 탕수육에 포함되어지는데,, 저는 솔직히 대가방 탕수육은 맛있다~ 는 맞았지만, 주 탕수육이 훨씬 매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ㅡ^

방배 '주' 추천합니다!!!ㅎㅎㅎ

여튼,,,, 이제 점심시간이네요~!
이번 주는 어쩌다보니 벌써 금요일이 되었어요~~!!!

모두들 여유있는, 평화롭고 즐거운 금욜에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랄게요! :-)

간만의 맛집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