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우리들의소망

약간 추운날씨가 운동 하기는 더 좋다.
정신 바짝 드는것 같아서

양지바른 벤치에 앉아 햇빛 쬐는 노인네 들과
운동에 진심인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휴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젊은 부모들은 아기 들을 위한 주말
돌봄을 하고 학생들은 무리 지어
농구를 하고 있다.

이것이 평화로운 일상이 펼쳐 지는
우리들의 모습 이다.
아주 큰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너무나 뜻밖의 시끄러움에 놀랐지만
우리민족의 저력은 힘든 시기에
발현 되어 왔다.
소박한 우리들의 소망 짓밟히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