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244.

in zzan3 years ago

오늘은 우리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날입니다.
한 민족이 총부리를 겨누고 한 형제가 남과 북으로 갈려 죽고 죽이는 전쟁을 멈추고 휴전협정에 조인한 날입니다. 일단 전쟁의 포성이 멈춘다는 것은 당장에는 안도감을 갖게 하겠지만 우리 민족은 휴전선이라는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대치하는 분단국가가 되었습니다.

한 하늘 아래 같은 영토에 살면서도 서로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생이별이 시작 되었습니다. 국가의 분단도 상상 할 수 없는 혼란과 고통을 야기하지만 핏줄의 생이별을 두고 어떻게 설명을 하겠습니까. 이미 세상을 떠나신 시아버님께서 겪어내신 실향의 아픔을 곁에서 보면서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언제가 늙으신 아버님께서 부모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습니다. 우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휴전선을 헐어내고 자유롭게 왕래 하는 날이 온다는 것을 굳게 믿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꽃은 또 피지만 ○○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20명까지 1steem 씩 보내드립니다.

  • 정답이 아닌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 마감은 7월 28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29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제23회 이달의 작가 공모를 시작합니다.

https://www.steemzzang.com/hive-160196/@zzan.admin/23-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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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꽃, 꺽인 꽃 입니다

이벤트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1스팀 보내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진, 꺾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진, 꺾인

이벤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 꺾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진 꽃은 다시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한민족은 꺾인 꽃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는 꽃입니다.

그래서 나라꽃을 무궁화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영원무궁하라는 기원을 담아서
감사합니다.

진, 꺾인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 꺾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 꺾인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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