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8-2 제5차전역, 당시의 중국군의 상황 판단
중국군 상황
횡성 반격작전이후 중국군은 고통스러운 운동방어작전은 계속
적의 지상병력이 우세한 상황에서 중국군의 두번째 참전부대인 9개군이 도착하면 새로운 전역을 개시 시도
중국군의 가용 전력
지원군 9-11개 군, 포병 7-8개사단, 전차 3-5개연대, 인민군 2개군단
중국군이 예상한 4가지 가능성과 대응
1 유엔군이 중국군의 피로를 틈타 38선에서 정지하지 않고 계속 북진
2 38선에서 10-20 일정도 잠시 머물가능성
3 38선에서 비교적 긴시간(2-3 개월) 정지하여 영구축성 공사를 실시하고, 진지 대부분이 견고해진후 다시 진격
4 장시간 38선에 머물러 중국군과 대치하는 상황
처음에는 3번째 상황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으나 유엔군이 중국군의 대규모 증원군이 도착하는 것을 알게된다면 4번째 상황도 가능하다고 판단, 이런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시도를 함
유엔군이 38선 남북지역에 진출하여 안정을 이루지 못한 때 반격작전을 실시하여 “38선 남북지역에서 미국 및 국군 수만명을 몰살시킨후 남한강 지역으로 밀고 갈 것”을 준비
(123, 1951. 3. 1 모택동이 팽덕회에게 보낸 전문)
제5차 전역 개시를 결정
4월 6일 지원군 당위원회, 제5차 당위원회 확대회의에서 결정
팽덕회의 전역방침과 계획
당중앙과 모택동 주석의 “작전준비는 길게 하되 실시는 단기간에”라는 지도방침을 하달
회의의 판단
유엔군은 38선 장악한 이후 계속 북진하려 하며, 측후방 상륙을 실시하여 정면공격과 배합시킬 가능성
전선에서의 정면공격은 평강, 세포 지역에서 실시될 것으로 예상
동부의 산악지역을 점령하고, 서해안의 진남포에 상륙하며 이후 서부전선의 적군이 다시 북쪽으로 공격할 것으로 예상
적군의 가용병력이 많다면(6만명 정도), 동 서 양쪽에서 동시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
적의 진출 목표선은 39도선, 안주-원산을 연하는 선
적군의 기도가 실현되면, 중국군 주보급로가 차단되므로 적군의 상륙 기도에 대해 철저한 검토와 충분한 준비가 필요
측후방에서 상륙하여 정면공격과 배합하려는 기도를 분쇄하고 조속히 주도권을 다시 장악하기 위해 적군이 상륙하기전에 반격작전을 실시할 것을 회의에서 결정
당시 적은 지쳐 있었고 전투병력 손실과 물자소모 대한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중국군이 즉시 반격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
중국군의 전략예비대는 집결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군은 금화, 문등리, 간성까지 진격시킨 후 반격하기로 결정
적군의 진격이 빠르면 4월 20일 전후, 진격이 늦어지면 5월 초순에 반격 실시를 예상
It turns out the 38th parallel is not far from Seoul. I never thought about it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