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랜치 스프>를 보며 라면을 먹다
1800년대 후반 프랑스는 잘 살았다.
혁명이 일어나기 전, 하녀와
집사의 도움으로 품위를 유지 했다.
그때 요리사의 지위는 어디쯤일까.
미식을 추구하던 시대였으므로
잘 나가면 최고위층의 총애를
얻을 수도 있었겠다.
위의 사진은 메추리를 잡아서
요리한 후 저렇게 흰 보자기를
뒤집어 쓰고 먹는 모습.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컴컴한 곳에서 먹어야 더 맛있나?
영화속 두인공인 외제니와 모뎅은
요리에 진심인 사람들.
그들은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요리로 친구들과 그 맛을 나눈다.
그러다 여주인공에게 병마가
찾아들고 손 쓸 새 없어지고 마는데…..
1980년대 최고의 배우였던
쥘리에트 비노쉬의 모습이 반가웠고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프랑스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
모르는 맛이고, 라면도 나쁘지 않았다.
창조성을 발휘해서
물을 따라 버리고 버섯스프를 넣어서 끓였다.
2023/ 감독-쩐 아이훙 / 쥘리에트 비노쉬, 브누아 마지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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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 승 - 전 - 라면이 진리 입니다 ^^
쓱님도 라면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