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참여] 지금 처럼

in #wc37 years ago

제목_없음.jpg

일을 모두 치워 버리고 나선 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싱그러운 햇살....그리고 풀내음...

잊고지내도 불현듯 떠오르는 것들

기억속

시한폭탄

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내 머리속 시한폭탄이

그 날의 풀내음과 같아 터져버렸다.

그 일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라고,

가시는길 함께 하지도

한차례의 폭발로 무너졌다.

하지만

지금처럼 나는 나아가야만 한다.

나에게 의지하는 다른 가정들이 있다.

지금처럼 의연하게, 뻔뻔스럽게 살아가야한다.

지금 처럼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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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고뇌를 엿보고 갑니다. 화이팅!

고맙습니다.
^^

삶은 작은전쟁과 같지만 결국 승자가 되기위해 발버둥 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의연하게... 차분하게...! 다 잘 될겁니다!ㅎㅎㅎ
좋은 성과가 있을겁니다 분명!!!

고맙습니다.

혹시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시고, 일 때문에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신 일이 있는지요. 시에서 그런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 때에는 일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져서 그러신 거겠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후회는 없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신다면...

사람은 항상 고통을 통해서 배워가죠. 더 사랑할 걸, 항상 최선을 다 할 걸, 좀 더 솔직하게 당신을 아낀다고 말할 걸.

이중훈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 아직 있지요. 일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일은 잠시 미뤄두고, 사랑한다고 솔직히 고백해 보세요.

저도 제대로 못 하고 있지만, 화이팅입니다.

마음을 울린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항상!!!!!!!!!
화이팅!!

고마워요 작가님 !

UPVOTED.
very good.
I would be happy if you like to follow me and give your opinion about my posts.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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