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시고, 일 때문에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신 일이 있는지요. 시에서 그런 아픔이 느껴집니다.
그 때에는 일이 정말 중요하게 느껴져서 그러신 거겠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후회는 없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신다면...
사람은 항상 고통을 통해서 배워가죠. 더 사랑할 걸, 항상 최선을 다 할 걸, 좀 더 솔직하게 당신을 아낀다고 말할 걸.
이중훈님을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 아직 있지요. 일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일은 잠시 미뤄두고, 사랑한다고 솔직히 고백해 보세요.
저도 제대로 못 하고 있지만, 화이팅입니다.
마음을 울린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