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99.
오늘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개인다고 했는데 다행인지 비가 겨우 몇 방울 떨어지다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날은 시원하고 장마가 끝난 날씨처럼 물기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기는 와야 하지만 그래도 폭우가 내리면서 재난을 겪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만으로 일단 안심을 하게 합니다. 해마다 격는 장마이면서 매번 홍수 피해를 보고 아까운 인명을 앗아간 뒤에는 반드시 따라붙은 인재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아픈만큼 답답하기도 했는데 올해는 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홍수로 집이 떠내려 가고 도로가 유실 되고 숟다락 하나 못 건지고 입은 옷 그대로 빠져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아파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레바퀴가 돌아 한 해가 되었습니다.
수해 지역에서는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 제일 먼저 찾는게 물입니다. 물에 목숨을 잃을 뻔 했으면서도 그 악몽이 아직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물을 찾게 됩니다. 우선 먹을 물에서부터 황톳빛으로 채색이 된 살림살이며 집안을 물로 청소를 해야합니다. 지원 나온 세탁차가 돌아가는 것도 물이 있어야 하고 청소나 설거지도 물이 있어야 합니다.
아침 저녁 세수도 하고 몸을 씻는 것도 물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에 자식을 잃고도 돌아서면 물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우리 생활에서 물은 단 한 순가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생명과 직결 되고 삶에서 반드시 필요 한 요소입니다. 차라리 밥을 한 끼 굶는 한이 있어도 물은 당장 없으면 목숨을 잃기도합니다.
그만큼 소중한 물을 소중하고 고맙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물을 물 쓰듯 하는 만행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물을 분노하게 하는 일은 삼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석달 열흘 ○○라도 ○○○이 제일이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7월 6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7월 7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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