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41.

in #steemzzang6 months ago

오늘까지 이어진다고 하던 눈은 천만다행으로 그치기는 했어도 이면도로는 아직 미끄럽습니다. 물기가 많은 습설이 내린데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거의 슬러시 상태로 변했습니다. 어두워지면서 그대로 얼어붙어 조심하지 않으면 미끄러지기 십상입니다.

처음엔 어느 정도 오다 그치겠지 했는데 눈송이는 점점 커지고 제설차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조심을 해도 언덕에서 밀리는 차를 보니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눈발을 맞으며 길을 나설때에는 미리 스노우 타이어나 체인을 준비해서 미끄럼 사고에 대비해야 합니다.

거기에 운전하는 사람의 태도 또한 중요합니다. 눈길에서도 추월을하는 사람이 있고 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행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성 없는 사람은 막상 무슨 일이 생기면 대비하지 않은 자신의 탓을 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남의 탓을 합니다.

한 가지 진풍경은 한참 멋 내기 좋아하는 예쁜 아가씨들은 이런 날에도 굽이 높은 구두를 신고 걸어다니는 모습은 보는 사람이 더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대로 용케 걸어다니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면서도 몇 걸음 못가 아찔한 순간을 만들고 비명을 지르기도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도 젊은 나이라 아름다움을 포기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기상 뉴스도 안 보는지 미리 염화칼슘도 뿌리지 않아서 그렇고 도로 설계가 잘못 되었다느니 제때 제설 작업도 안 하는 공무원들 월급을 주지 말아야 한다느니 온갖 불평을 늘어놓으면서도 자신의 준비 없는 행동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어느 대통령께서 자주 인용하던 말이지만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은 열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있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 데를 가도 하고 ○○○을 싸가지고 가거라”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1월 11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월12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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