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536.
성탄절 선물처럼 날이 푸근해졌습니다. 지난 주에 그렇게 춥던 기억은 다 버리고 옷도 얇게 입고 모자도 목도리도 다 두고 가볍게 집을 나섭니다. 그런데 장갑을 두고 나가는 바람에 손이 시려워 사진을 못 찍고 돌아옵니다.
차 밑에 드어가서 꼼짝을 못하던 길냥이들도 햇살 바른 양지에서 하품을 하며 늘어지게 잠을 자다 누가 먹이를 주나 바라보기도 하고 강아지를 태우고 나온 유모차들이 길 가운데로 여유를 부리며 지나갑니다.
어제 보도에 아기가 타는 유모차보다 강아지를 태우는 유모차 일명 개모차가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출산률은 점점 떨어지고 집집마다 아기는 보이지 않고 강아지가 사랑을 독차지 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엔 부부가 산책을 하며 교대로 유모차에 부채질을 하기에 아기가 더울 것 같아 부채질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아기가 아닌 강아지가 초롱초롱한 눈방울을 굴리며 짖어댑니다. 보통 강아지는 목줄을 잡고 산책을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유모차에 타고 부채질까지 해주며 산책을 하니 공주님도 부럽지 않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개 식용 금지가 법제화 되고 감히 보신탕 얘기를 꺼냈다가는 처벌을 받게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산책로에서 길 가운데로 유모차를 끌고 천천히 가거나 강아지들 분변을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 규정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대우가 좋아지고 편의를 보아주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 또한 충실하게 져야 제대로 된 애견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권한과 책임은 언제나 접시저울처럼 수평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얻어 먹을 것도 ○○○ 노랑 ○○○ 때문에 못 얻어 먹는다.”
빠짐표 안에 알맞는 말을 적어주세요.
- 정답자 선착순 10명까지 1steem 씩 보내 드립니다.
- 반드시 댓글에 번호를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마감은 12월 27일 22:00이며 정답 발표는 12월 28일 22: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zzan.atomy와 함께 하면
https://www.steemzzang.com/steem/@zzan.atomy/5nh1m1-zz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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