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 정진윤fj1 (72)in #steemzzang • 9 hours ago 스쳐 지나면 어찌 알까 아름다움이 지닌 잔혹한 아픔을 고행의 몫을 지어 앞앞이 떼어 주며 너그럽게 웃을 때 명치께선 멍울이 솟고 살 속에 가시가 제 살이 되기까지 기다릴수록 더딘 세월 더는 숨길 수 없는 사랑 향기로 전하는 붉은 입술 #steemit #atomy #steem #z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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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