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투자에 대해서도 관심이 줄어들었네요

in #sct5 years ago

저는 코인이나 일체의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스팀잇을 먼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스팀잇을 통해서 알게 된 관심과 지식을 활용해서 투자라는 것도 해보게 되었지요.

그것이 작년 4-5월이었으니, 이제는 1년 반이 지났군요.

사실 1년 반 동안 계속 투자를 한 것은 아니었고, 올해에 들어와서는 신규 자금을 거의 투자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신규로는 간혹 한 달에 몇 만원이나 10만원 수준에서 하는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투자에 대해 관심이 줄어드니 아무래도 스팀잇도 덜 찾고 스팀코인판도 그렇게 되더군요. 다른 것에 관심이 더욱 생겼어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더 하게 되고, 가능하다면 중년의 삶을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창작활동을 하고 싶어지네요.

그 후로 스팀잇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보상 곡선이 직선에서 곡선으로 바뀌게 되면서부터는 글을 더욱 쓰지 않게 되었네요.

지금은 창작을 하고 싶은데, 제가 워낙 글발도 없고, 아직은 쓸 수 있는 주제나 이야기의 줄거리가 없어요.

또 제대로 되지 않은 글을 마구잡이로 올리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도 걱정이 되네요. 하지만 언젠가 창작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글을 연습할 필요가 있을 테지요. 잘 쓰지 못한 글을 공개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가능하다면 소설을 쓰고 싶어요. 사실 지금까지 스팀잇에서 썼던 글은 창작이라고 하기에는 뭣하지만 굳이 문학의 한 분류로 구분하자면 수필에 가까울 것 같아요. 상상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과거에 나하님(@naha)께서는 훌륭한 소설을 연재하셨다가 포기하기도 하셨지요?

이곳에 소설을 연재했다가 나중에 책으로 출판을 하게 되었을 때에는 과연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비록 제가 책으로 출판하게 될 가능성은 아주 낮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일이니까요.

가능하다면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것은 잘 되지 않네요. 그래도 손가락 운동이라도 할 겸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을 습관화하고 싶어요.

Sort:  

곧 끝날것만 같던 하락장이 계속 길어지니,,, 점점 지쳐가는거 같아요...!!ㅜ

뉴스팀으로 총 저자 보상이 낮으면 참 저자에게 힘든 것 같아요. 동의합니다... 솔루션이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죠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Zzan 문학상에 도전해 보셨어요? 한달에 한번 응모하면 돠는데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아요. ㅎㅎ

Congratulations @eunsik!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distributed more than 10000 upvote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11000 upvote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20
JST 0.038
BTC 96315.76
ETH 3565.22
USDT 1.00
SBD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