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파라핀 치료
안녕하세요~케케케...
몇 달 전부터 손가락 마디가 아팠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손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평소에도 관절이 아팠습니다.
작년 말에 단열공사를 하느라 짐을 나르고 가구를 나르느라 손을 많이 썼는데 그때의 영향인가봅니다.
둔한 성격이라 몇 달을 지내다 병원에 갔더니 류마티스 관절염의 4가지 증상 중 3가지가 충족된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피검사가 정상으로 나와 일단 약을 먹고 파라핀치료와 전기치료를 합니다.
매일 물리치료를 받으면 좋은데 병원에 매일 갈 수 없으니 집에서 파라핀치료를 하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신랑이 다쳤을 때 쓰려고 얻어왔던 파라핀치료기가 있어서 파라핀만 새로 주문했습니다.
물리치료사분께 병원에서 쓰는 파라핀의 종류를 물었더니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해 쓴다고 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걸로 주문했습니다.
전에 파란색을 썼으니 이번에는 노란색을 먼저 개봉해봅니다.
은은하게 좋은향이 납니다.
녹아라~녹아라~~~~~
병원의 파라핀만큼 부드럽진 않지만 마음에 듭니다.
손이 얼른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치료 열심히 하시고 얼른 낳으세요~^^
이제 많이 좋아져서 스테로이드 빼고 약 먹어요. 계속 유지되기를!!
손 빨리 나으세요
얼른 나아서 약 끊고 술마시고 싶어요. ㅋㅋ
아 저거 저희 본가에서 어머니가 가끔 쓰시던데 효과는 있나요?^^
확실히 눈에 보이는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전 약빨로 나아서.. 하고나면 좀 편안해지기는 해요.
한 잔 하시려면 건강하셔야지요. ^^
약먹느라 술을 못마시는게 제일 고역입니다. ㅎㅎ
어서나으셔요 케케모님ㅜㅜ
아프시면 아니되요~~
손 아프니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ㅠㅠ얼른 나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