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횡설수설) 비판이 필요한 이유.
책임이 많고 지위가 높을 수록 많은 비판에 직면한다. 그리고 높은 지위에 있는 자가 많은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판을 한다고 해서 비판하는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된다. 왜 비판을 받는지를 잘보고 고쳐 나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어마어마하게 늑달같이 달려드는 경우를 보게된다. 소위 노빠라고 하거나 문빠라고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런 무슨 빠가 존재하면 필연적으로 그런 집단은 망하게 된다.
저는 비판하는 사람에게 집단적으로 압박을 가하고 위협을 하는 일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누구든지 잘할수도 있고 잘못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내가 잘할때는 아무말 하지 않다가 내가 조금 잘못하면 비판한다고 해서 그것에 슬퍼할 필요도 없다. 그런 비판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살필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폭망한 이유가 무엇일까 ? 주변에 자신을 비판하고 교정해줄 사람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뜻과 거슬리는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친박, 복박, 짤박 기타등등 이야기가 나온 것을 기억하시는지 ?
지금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서 박근혜때 보던 것과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저만의 착각인가 모르겠다.
비판을 받으면 자신의 정책과 행동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것은 초등학교때 부터 배웠던 것 아닌가? 유교적 전통이 깊은 우리 나라에서는 무엇이 잘못되면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통상적이다. 나를 비판하고 내가 지지하는 사람을 비판한다고 해서 그 비판자체를 몹쓸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박근혜 당시 많은 사람이 쓴소리를 했지만 그녀는 전혀 귀기울이지 않았다. 조선시대의 경우에도 왕은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녀는 왕보다 더 주변의 비판에 무감각하고자 했고 그런 비판을 막으려고 했다. 그 결과 박근혜는 망했고 우리나라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녀가 제대로 주변소리를 듣고 귀를 기울였으면 지금과 같은 처지에 빠지지않았을 것이다. 그녀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주변사람들이 그런 비판을 애써 막고 외면하려고한다. 방식은 어떠하든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그 화는 자신에게 미친다. 박근혜는 자신이 잘못해서 신세를 망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은 아니지만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지지지하는 지지자들 때문에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물론 문재인 대통령이 박근혜 같은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비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결국은 크던 작던 그 화가 자신에게 미친다는 의미이다. 지지자들이 극성을 부리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비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법이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저는 문재인 정부가 잘했으면 하는 사람이다. 현재 우리에게는 문재인 정부 이외의 대안이 없다.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모든 것을 잘하는 것 같지는 않다.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올바른 길을 가지 않으면 정말로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제가 하는 비판이 온당한지 아닌지 모르겠다.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믿는다.
권력이나 돈이나
많이 가진 사람은
아무래도 비판에서 자유롭기는 어렵지요.
특히나 권력은 위임된 힘이기에
비판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온전히 투명한 관계가 되기까지는...
건전한 비판을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은 잘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모든 비판을 받아들이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들때
입은 하나 귀는 둘을 만들었고
귀를 입보다 높은 위치에 두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사적으로 정치얘기 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옳은 말씀입니다. 힘을 가진 사람은 그 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이죠. 그리고 그만한 힘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들어야하는 백성들의 볼멘소리에도 귀기울일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보수당에게서 제대로된 견제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국민들이 깨어있어서 늘 경종을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문제인 대통령은 듣는거 같네요
일단 공약인 2020 최저임금 1만원 부터...
분명 권한에는 책임 또한 따른다 생각 합니다. 국민과의 소통과 균형을 통해 좀 더 낳은 세상을 만들어 가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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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것이 상호존중의 대화가 부족한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비판하면 위협을 가하는 사람들때문에 문대통령이 오히려 안좋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문대통령을 보호하겠다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문대통령의 안티는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박근혜때보다 더심한것 같아 보입니다.
미래가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