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민페스타
오늘은 용인 시민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1년에 한번 있는 이벤트로
용인시에서는 나름 큰 행사인듯 합니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의 가장자리 트랙에 각종 부스들로 가득차서
각종 이벤트들이 있더군요
행사가 10시에 시작인데
용인 미르스타디움근처의 도로가 크지않고
행사할때마다 많이 막혔던 기억이 있어서
10시 정도에 맞춰서 도착을 했습니다.
역시나 미르스타디움 내에는 만차라 주차가 어렵다고 했지만..
저는 전기차 충전을 하러간다고 말하고 차를 주차시키고 충전을 시켜놨습니다 하하
나름 전기차의 좋은점입니다.
여기가 이번 월드컵예선전이 열리는 용인 미르스타디움입니다.
생각보다 경기장이 작아보여서
과연 여기서 경기하는게 맞나 싶더군요
잔디 상태는뭐 그래도 상암보다야 훨씬 좋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저쪽 뒤쪽 하얀 천막들이 모두 행사 부스였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이버과학축제 쪽에서 주로 활동을 했습니다.
요건 팝드론 챌린지라고해서
상대방과 둘이 드론을 날려서 떨어뜨려 아래 판에 색을 자기색깔로 많이 만드는 놀이였습니다.
큰아이가 체험을 했었는데
재미는 있었는데 좀 쉬간이 짧아서 아쉬워 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하고싶어했는데
따로 예약이 없고 현장줄서기만 가능해서 30분이상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어렵게 만든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입니다.
완성하니 이런 자동차가 되네요
태양을 받으면 나름 잘 가더라구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외에도 태양관측하기, VR체험 등 이것저것 많은것을 해보고 즐겼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못해봤지만
로봇을 타고 직접 움직여보는 이런것도 아주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
삼성에서도 부스를 만들어서
수달이라는 캐릭터와 사진을찍으면
뽑기를해서 레고나 꽤 큰 수달캐릭터인형을 주는행사도 했었는데
저희 아이들은 꽝을 뽑아 쿠키를 받았습니다 하하
그리고 이런 과학마술쇼 같은것도 하더군요
늦게 가서 잠시 구경하려니 끝나버리더라구요 아쉽..
사이버 과학축제 외에도
반대편에는 용인청년페스티벌과 먹거리페스타 등이 있었는데
이쪽은 게임등을 통해 경품도 꽤많이 줬더군요..
네 저희는 늦게가서 거의 받은게 없어서 과거형으로..
한참을 줄서 룰렛을돌려
음료수와 핸드타월도 받고..
오재미 던저서 구멍에 넣기 게임에 참여해서
저와 첫째가 성공해서
캐찹 한병과 바질페스토도 받았네요
집에 가려고 하는데
안주인님이 늦게 안오더니
어디가서 머그컵도 받아왔네요 하하
내년엔 이쪽을 먼저 공략을 해볼까도 생각했습니다.
또 이렇게 곳곳에 사진찍을 꺼리들도 많이 만들어 두었더군요.
기온이 많이 높지는 않았지만
해가 쨍쨍해서 2시쯤되니 많이 더워서
그만 자체종료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밌고 즐길거리가 많았네요
내년에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겠어요. 소소한 수확도 있구요. ㅎㅎ
넵 좀 더워했지만 아이들도 좋아하더라구요
용인시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나 보네요~
넵 꽤 많이 준비한듯 싶더라구요
오 !! 태양열로 직접 가는 모형자동차군요
이런건 사내 아이들이면 정말 좋아라 하지요 ^^
넵 만들고나서 아주 신나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오래 기다렸는데 그래도 만족하니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