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파니파타 Sutta Nipata 1. 밭 가는 사람 4. 6
그리하여 밭을 가는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그 우유죽을
생물이 없는 물 속에 쏟아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우유죽을 물 속에 버리자마자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끊어 올랐습니다.
마치 온종일 뙤약볕에 쬐여 뜨거워진
호미날을 물 속에 넣었을 때 부글부글 소리를 내면서
많은 거품이 이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때 바라문 바라드바자는 온 몸이 오싹하여
두려워 떨면서 스승 곁에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스승의 두 발에 머리를 숙이며 여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7월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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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3) 9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