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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5일차. 뉴비니까 날카롭게 평가, 비판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창작 의지를 불태우려고 왔으나..
보팅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제 글을 평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보팅수와 금액이 높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글, 진솔한 글보단
남이 좋아할만한 글, 유용한 글 위주로만 쓰고 싶어지더군요.
스팀잇에 대해 더 알아가면서는
'스팀 파워를 많이 보유한 사람'이 좋아할만한 글을
쓰고 싶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스팀잇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생긴 고민이라고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창작물 위주로 작성하려고 하는데...
계속하게 될지 의문이네요.
확실히 저가 느끼는 딜레마를 씽크빅님도 가지고 계시네요.. 커뮤니티로 저의 생활을 남들과 공유하고 바람직하게 이용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그러기가 힘들다는 점.. 무언가 불편한 느낌을 저도 받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