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누가 스팀잇의 미래를 묻거든. (Feat. 오컴의 면도날)
@lostmine27 님 대박입니다.
정말 통찰력 있으신 것 같음요..
스팀가입하고, welcome 페이지와 faq 페이지 딱 읽어보고 느낀 것이,
하루에 점 10개 찍고 full self voting 하는 것이 정의이고,
공정한 큐레이션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님이 정리해주신 현실에서 잘 나와 있다고 봅니다.
자뻑 정의감에서
인민재판 죽창질 하는 분들이 깨달음을 좀 얻었으면 합니다.
그들이 깨닫든 못깨닫든 세상은 그대로 흘러가겠지만요.
왜 그렇게 주위사람들을 죽창질하면,
다른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 것일까요?
물론, 숨겨둔 자신만의 이득을 위해서 완장질하며 죽창배급하는 자들 포함해서요..
하긴 그들은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 계속 선전선동하겠군요..
그런 비현실적인 허황된 선전선동 실험이,
공산주의 실험 100년 끝에 좌초한 것처럼,
오래지 않아 좌초하게 됨을 느끼겠지만요..
칭찬 주신 부분 감사드립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 「곡성」의 대사가 떠오르는데요.
"자네는 낚시를 헐 쩍에 뭣이 걸려 나올지 알고 허나?"
"그놈은 그냥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자네 딸내미는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
제 글은 이것저것 팩트와 추정을 섞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놓았을 뿐이고(물론 주관이 개입되겠지만요.), 각자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주목하는 부분에 따라 해석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뒷부분 말씀하신 내용은 개인 의사를 피력하신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당근입니다.
곡성 안보았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이 모든 면에서 같을 수는 없는 것이고요,
각자 이런 점은 같고, 저런 점을 다르고,
그런 것을 인식하고 허용할 수 있으면 충분한 것이겠지요.
계속 안목을 넓히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