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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다르다는것 과 인간 소외, 편의점 인간을 읽고,

in #kr6 years ago

써주신 두 가지 상황을 읽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런 아이가 교실에 있다면 정말 당황스럽겠구나 싶었는데 거슬러 올라가보니 저도 어렸을 적에는 현재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적이 있던 게 떠올랐어요. 이해 불가라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비도덕적이라고 여겨질만한 행동을 하기도 했죠. 저에게는 그 때는 왜 그런 행동을 했고, 지금은 그러지 않는걸까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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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게 다 몰라서 그런 거 같아요. 아는만큼만 준비해서 학교로 나서는데,,
어떤 방식으로 각인되었는지 모르지만 다 자기만의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이 미리 공유되지 않는다면 규범, 규칙 등에 반하는 일은 언제나 생기겠죠. 보통은 속으로 그 모난 모서리를 둥그스럼하게 만드는데....그 방식이 외향적인 아이도 있죠.
어느 정도는 다 일정부분 생육당하는 것이 아닌지? 저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조직과 사회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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