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거북이가 천년만에((초발심자경문))
- 自警文 도 닦으며 스스로 경책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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惟斯末運(유사말운)에 去聖時遙(거성시요)하여 魔强法弱(마강법약)하고 人多邪侈(인다사치)하며 成人者少(성인자소)하고 敗人者多(패인자다)하며 智慧者寡(지혜자과)하고 愚癡者衆(우치자중)하여 自不修道(자불수도)하고 亦惱他人(역뇌타인)하니 凡有障道之緣(범유장도지연)을 言之不盡(언지불진)하노라.
이 험한 세상
부처님 안 계신 지 오래되어
마구니는 힘이 강해지고
바른 법은 힘이 약해져서
잘못되고 거만해진 사람들이 많아
도를 이루는 이는 적어지고
도를 이루지 못하는 자는 많아지며
슬기로운 이들은 적어지고
어리석은 자들이 많아져서
스스로 도를 닦지도 못하고
또한 다른 사람을 괴롭히기도 하니
무릇 도를 가로막는 이런 인연들은
이루 말로 다할 수가 없구나.
세상 모든 생명 모두
평안하십시오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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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7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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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5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