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이중나선, 그리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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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서 로톤 협회에서 주최하는 독서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최근 토론으로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론에 대한 현재 실상은 어떤지 하고 토론협회에서 주최하는 토론을 갔다온 것이죠. 훗!
이번에 토론 책은 '이중나선' 입니다만,
저는 생명의 비밀을 밝힌 이중나선을 읽었습니다. 부가적인 지식을 가지고 토론을 좀 더 풍성하게 할 수 있있지 않을까 해서 읽었습니다.
이중나선은 현재 DNA 연구의 근간을 일궈낸 제이슨 왓슨이 DNA 연구 과정을 겪으면서 써내려간 책입니다.
제가 읽은 책은 그 과정을 추가적으로 보조할 지식들, 예를들면 DNA와 RNA의 구조라던지.
공동 연구했던 '프렌시스 크릭'에 대한 생애라던지 이런 부가적인 내용들이죠.
(토론 모임으로 가는 길)
그러면서 '이중나선'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연구과정에서 DNA의 결합 형태를 만들어 냈을 때,
얼마나 큰 전율이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누구나 다 아는 DNA 구조가 됐지만, 아무런 지식의 바탕도 없는 곳에서 이런 모양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DNA구조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동설이 모두의 생각을 지니고 있을 때, 천동설을 주장할만큼 완벽한 논증과 증거를 세우기가 쉽지 않겠죠.
끝내 DNA의 구조를 밝혀내면서 왓슨과 크릭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남은 생애를 DNA로 시작될 생명의 근원을 찾아내는데 소비합니다.
이게 1953년입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DNA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DNA 복제등을 통해 인간복제 등의 많은 소설, 영화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먼 미래에는 나를 대신해서 움직여줄 복제인간도 가능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명 탄생에 대한 연구와 과정에 흥미가 일어나는 책입니다.
이상 '생명의 비밀을 밝힌 이중나선'을 읽은 후기 입니다.
모두,, 독서합니다 :)
제 침대 맡에는 항상 두어권의 책이 있습니다
수면제 대용이죠
아일랜드 재밌게 봤는데
저런 말 안듣는 녀석들 말고
말 잘듣는 내 복제 인간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욜
DNA 복제로 복제인간이 가능하다면 조종이 될까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ㅎㅎ
앗 사진에서 슬며시 관악구가 보이네요 ㅎㅎ 관악구민이신가봅니다 토론대회 책으로는 꽤 어려워보이는데 연령층은 어떻게 되나요? ㅎㅎ 재미있는 사업 준비중이시네요!
네 관악구민입니다 ㅎㅎ 토론은 연령층별로 다양한 그룹이 만들어지고.
제가 참석했던 모임은 (오픈된 모임이었지만) 30대에서 40대쯤 되었네요.
와~~~ 독서토론에도 다니시는군요. 저는 독서토론모임 하나만 하고 있어요. 예전엔 많이 했는데,,, 바빠지면서... ㅡ.ㅡ
저도 자주 다니는건 아니고 하는 일과 맞물려서,, 현황파악좀하느라고 가봤습니다. ㅎㅎ
아~ 아일랜드!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자기가 그냥 하나의 부속품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
재밌는 상상같아요. 부속품이라면 어떤 수모를 당할지 아니면 충성을 다해야할지. ㅎㅎ
안녕하세요~ 혹시 스팀잇을 접으신건지요? 소모임 명단 정리중입니다. 토요일까지 확인 되지 않으시면 우선 명단에서 제외되십니다. 혹시 토요일 이후라도 오셔서 보시고 재 가입 원하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
포스팅을 주로하질 않아서 다른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팀을 활용한 봇이나 서비스를 만들까 고민중입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gi2nee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