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고래의 나눔(희생)을 이야기 하는가..
스티밋에서는 왜~!!! why~~!!
고래에게 희생을 이야기 하고, 나눔을 이야기하고, 공헌하기를 바랄까요?
간단하게 오늘은 알아봅시다.
자 그림하나 보겠습니다.
스팀 웨일스에서 볼 수 있는 파워 구성입니다. 스팀웨일 바로가기
뭔가 보이시나요???
혹시 보이시는 것이 이것이겠죠?(급히 그리다보니...)
이것들은 하나 같이 무엇을 이야기 할까요?
너무 소수에게 집중된 파워(사용자가 100만을 바라보는데..) , 그리고 중간 계층의 빈약함 입니다.
이것들은 사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구조랑도 아주 비슷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언론이 만들어낸 중산층이란 명찰을 사실 자신이 그 곳에 속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모르고 죄다 중산층인줄 알고 살고 있고 실질적으로 모든 것을 기득권층에서 만들어가고 그들이 독식을 합니다.
때론 몇몇 스타같은 사람들의 계층 탈피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며 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입하죠.(요것이 중요합니다.현실세계 기득권층의 똑똑함이죠..)
이런 현실에서 돈 한푼 벌어보자고 유입된 것이 약 이곳 유저의 절반은 넘을거예요.
왜냐면... 저도 한 9개월정도 되었지만 그때부터 우리는 이곳을 '글 써서 돈 버는 곳'으로만 알리고 있었거든요.그러니 그런 이야기를 듣고 하나, 둘 가입한 사람들이 이젠 더 많은 것이죠..
자 이렇게 꿈과 희망을 갖고 가입을하고 글을 씁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돈을 번다고 해서 왔는데 벌리는게 없거든요 기대보다.. 그리고 파워를 충전하고 보유해야만 돈이 벌리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힘든 유저들은 떠나게 됩니다.
이렇게 떠나는 유저를 잡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꿈을 꿀 수 있게 만들어 줘야죠.. 당신도 스타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기대치만큼은 아니어도 열심히 노력하고 컨텐츠가 훌륭하면 적정한 수입을 얻을수 있어요 라고 느낄수 있게 말이죠.. 그래서 그런 케이스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스타 탄생이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이 스타의 탄생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있죠. 고래의 지원.
일반적으로 플랑크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서 스타가 되는 것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결국 고래의 선택을 받아서 그런 스타가 만들어집니다. (경중의 차이가 있겠지만..)
아 점심시간이니 간단하게 쓸려고 하는데.. 또 이것 저것 가져다 붙이고 있네요...
초심으로 돌아와 짧게 가봅시다.
고래는 플랑크톤을 지원해서 스타를 만들어 중간층을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뭐 자신의 부계정을 만들어서 돌고래를 양산하면 안되요.. 그건 중간계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살찌우는 것이니깐요. 고래들이 플랑크톤을 지원해 많은 중간층을 만들어야 플랑크톤의 유입이 계속해서 진행 될 수 있는겁니다.
자연의 생태계와 같은 것이죠.. 이 플랑크톤이 어떠한 연유로 떠나면? (아마도 다른 플랫폼이 가장 유력하겠죠?)
현재의 고래들은 말라죽습니다. 플랑크톤은 플랑크톤이기에 떠나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매우 쉽거든요.
고래의 나눔은 희생이 아닙니다. 고래가 살기위한 방법이예요.
이런 나눔은 위 그래프가
요정도 될 때까지는 계속되야 합니다.
고래가 되고파 고래가 된 분도 있겠죠?
아니면 어쩌다 운좋게 고래가 된 분도 있을 것이구요.
그래서 고래가 해야할 일들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살기 위해 해야합니다. 고래로 살아가려면요.
그것이 부담되면 (?) 무게를 줄여가야죠...
몇일전 저의 포스팅을 보면요
댓글들에서 비슷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어요.
일반 유져는 단지 즐겁게 나누고 벌어가고 싶어하는 모습이요.
다들 고래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고래가 해야 할 것을 마음속에서 다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고래여서 부럽지만
고래여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또, 고래이기에 부탁 드립니다.
멋진 생태계를 위해서~~
(해당글은 순수하게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너무 심각히 생각하지는 말고 가볍게 받아들여주세요~ 사실 플랑크톤인데 고래이야기 하는 것이 심적인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하고픈말은 하는 타입이라 또 포스트 ㅋㅋ)
I 스티밍 U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단, 플랑크톤도 자생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지 못하고 징징만 하면 그것도 스팀잇에는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 노력하는 플랑크톤이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겠죠~
그리고 스타는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 노력이 필요하죠.
ㅎㅎ 징징만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에요 ㅎㅎ
ㅎㅎ 맞습니다. 제가 너무 매도했네요 ㅠㅠ
ㅎㅎㅎ 아닙니다 ㅎㅎ 징징만 하는 사람도 간혹 있을겁니다...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센스 넘치는 댓글에 빵 터지고 갑니다. 그리고 매우 감사 드립니다 ㅎㅎ
스팀잇 들어와서 활동하면서 느낀건데 여기도 세상과 똑같더라구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좋은 사람.. 왜 저렇게 언행을 하지?? 하며 조금은 이해 안 되는 사람..
징징만 하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그래도 찾아와주는 사람이 많지 않고 당장 보상이 많지도 않지만 희망을 갖고 포스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맞습니다. 세상 좋게 볼려고 노력해야지, 나쁘게만 보면 한도 끝도 없고 결국 본인만 다크해지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_^
맞아요..! 나쁘게만 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결국 손해는 나쁘게만 생각한 본인에게 (나쁘게만 생각했던 오랜 세월이 있었습니다...)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란 결과로 다가오는 듯 해요...ㅎㅎ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사람도 간혹 존재하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서 다행이에요..^^
사실은 가입하자 마자 몰지각한 고래의 행동을 보면서 망설이고 있는 중이였죠. 떠날지 말지를........
말씀대로 저는 아무 부담없는 프랑크톤이기 때문이죠.
스팀잇의 생태계를 정확하게 짚어주신거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니 조금 더 머물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도.
저는 8~9개월 정도 지내면서 멋진 고래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파라밀님도 조금 더 지내보세요. 이곳은 정말 PC통신 이후에 느끼는 가장 좋은 공간 입니다. (뭐 저에겐요 ㅎㅎ)
PC통신 이후에..ㅋㅋ (우리는 자랑스런 국졸..)
ㅋㅋㅋ
젊은이들은 국민학교를 알기나 할까요? ㅋㅋㅋ
우리도 잘하면 초졸이 될수 있었는데.. 딱 커트라인에 걸려서 국졸이 되어버린...
에이.. 이왕 국입인데 국졸로 깔끔하게 마무리한거죠 뭐...
들어갈때와 나갈때가 다른 사람이 되지 않았음에.... ( 뭔소린지 그쵸? ㅋㅋ)
맞아요 듣고보니 그렇네요!
어설프게 국입초졸보단
떳떳하게 국입국졸이...
자랑스럽습니다!!!
멋있는! 국졸! 많고 많지만~
바로 내가 국~졸 멋진 구욱졸~~
헉...
이 노래를 별님이 어찌...
남 형제 없으시자나요~ ㅋㅋ
국입국졸이 되어야.. 아직 실체는 없지만
소모임 꾹꾹에 자격이 됩니다 ㅋㅋㅋ
몰지각한 고래...
세상 어디에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 같아요~~~
떠나지 마세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저 그래프 혹시 직접 그리신건가요?
뭔가 되게 정감갑니다. ^^
I 스티밍 U, too.
네. ㅋㅋㅋ 뭔가 글쓰다 글로 표현이 안되서 점심시간에 후딱 하느라고 그림이 저렇습니다. ㅋㅋ
정감이라도 가서 다행입니다~ +_+
내일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즐겁습니다~
라이언님 그림은 정말 정감 가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게 특징이에요:-)
심지어 그래프 그림인데..... ㅎㅎㅎㅎㅎ
그래프에서도 느껴지는 왠지 모를 정감.. 숨길 수 없나봐요.. 그 사람 느낌을..
보통 아이들의 그림이 정감이 가고 따뜻하죠... 그쵸?
금요일은 즐거우시군요...
ㅎㅎ 전 금요일 저녁부터 노동의 감정노동의 강도가 확 올라가서... 평일은 선호하는 편입니다. ㅋㅋ
아.. 아이들이 다 집에 있겠군요...
아.. 전 두명도 벅찬데... 리자님은 진짜 박수 짝짝짝!!!
아.. 저 파워 그림 ㅋㅋㅋㅋ 너무 귀여우신 것 아닙니까? 실로 이상적인 그림이군요.. (머엉..)
ㅋㅋㅋ 점심시간이 촉박하여 그 상황이 함께 표현된 그림입니다. ㅋㅋㅋ
직장인의 비애~~ ㅠㅠ
음.. 아래의 '사용자수' 그래프를 거꾸로 뒤집으면 '직장인의 시간대별 파워' 그래프에 근접하겠군요.
점점 파워가 소진되는 그런 느낌인가요??
부산에 몇일 바람이 많이 불고 그런다던데..
요즘 날씨도 참 특이해요 그쵸? 눈도 내리고..
음.. 출근때 없던 에너지가 퇴근이 가까워올수록 충전된단 점에서 착안해봤네요 ㅎㅎ 부산에도 때아닌 진눈깨비가 내려서 출퇴근길에 오들오들 떨었네요. 라동무 계신곳도 눈이 많이왔나요?
아하 그렇게 되는 그래프군요.. ㅋㅋ
젊음은 역시 좋은 것 같아요.. 전 집에가서 누울 생각만 하는데 ㅎㅎㅎ
오늘은 눈이 안왔구요~ 그런데 춥긴해요.
저희 회사에 물건이 부산항 통해서 매주 들어오는데 이번주는 컨테이너 작업이 바람때문에 많이 밀렸다고 그러더라구요~
감기가 은근히 유행중인 것 같은데 건강챙겨요~~!!
<젊음은 역시 좋은 것 같아요.. 전 집에가서 누울 생각만 하는데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월말에도 진눈깨비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렴...(어머님이..)
직장인의 시간대별 파워 ㅎㅎ
머엉..에 한표 던집니다.
그림만 보면 캐마 생각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추리하게 되네요. 전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것에 대해, SMT를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SMT가 성공하면 스팀의 가치도 올라가게 될것이고, 스팀잇도 같이 성장하게 되니깐요.
제가 그래서 요즘 캐마 진행을 안하고 있습니다.
SMT는 뭐 또하나의 전략적인 부분이죠.
스티밋으로의 성장과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만
잘진행되서 준 플랫폼 코인의 모습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라이언님, 정리 감사합니다 ㅋㅋ고래가 되기 싫은 1인 ㅋㅋㅋㅋ
오늘 건대에서 방송진행 하신다면서요~!
응원합니다 ㅋㅋ
스팀잇의 생태계구조가 어쩜 그리도 자본주의적 사회구조와 흡사한지, 보면 볼수록 정말 놀라워요.
양목님~ 그렇죠? 가면 갈수록 정말 닮은 모습들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랍니다.
자본주의적 사회구조에서 지친이들의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는데
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상생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고래님들 화이팅.
보팅누르고가요!
감사합니다.
고래로 살아가는 것은 정말로 힘든일인 것 같습니다.
본업이 있으면서 고래라면 그것은 더욱 힘든일일 것 같구요.
고래들이여 힘을 내소서~
오늘로 가입 9일차에 접어든 뉴비로써 저역시도 자생할 방안을 강구해야겠네요. 사람들에게 보기좋으면서도 유용한 포스팅을 꾸준히 해서 자생력을 키울려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고래가 되겠죠.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실 포스팅으로 고래가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스타급 인재정도 되야 아마 고래를 꿈꿀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포스팅으로만일때요.)
그래도 아닌 사람도 분명 꾸준히 하면 플랑크톤이 아닌 멸치나 고등어정도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주아주 크게 잡아서 돌고래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아.. 멸치나 고등어란 표현 왠지 귀엽고 감칠 맛(?)나네요...ㅎㅎㅎ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하얀 쌀밥이 생각나는 단어입니다 ㅎㅎㅎ
참치까진 가봐야 하는데..
참치 ㅋㅋㅋㅋㅋㅋ 참치 정도면 고급이죠...:-)
ㅋㅋㅋ 참치가 된다면 뱃살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
이 뱃살...
아 진짜... 이거 어떻게 하지.. ㅠㅠ
예전에 1주일에 1회 운동한 것과 안한 것이 이렇게 차이가 날줄이야...
차이를 몰랐던 뱃살로 돌아가고 싶어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라이언님~ 멋진 생태계를 위하여 모두 노력해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지금은!
저 갑자기.. 독거님께서 왠 도나카렌(?) 이랬는데..
독거노인의 약자네요 ㅋㅋㅋ
멋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시는 독거님 정말 박수 많이 받으실겁니다!!!
저도 함께 박수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