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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뭔가 다른 아이돌보다 끌리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인기가 많은듯해요 ㅋㅋㅋ 보팅 리스팀 하고 도망갑니다!

네. 여러 요소가 결합해서 현재의 인기를 누리는 듯합니다. ㅎㅎ 리스팀해 주셔서 감사해요!

방탄소년단이 뜨게된 이유중 하나로 팬들과의 소통, 진심으로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깨끗한 사생활을 들더라구요. 그리고 ‘방탄’ 이 방시혁이 탄생시킨 (...) 이 아니라니.. 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면서 조금이나마 방탄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분명 언급하신 요인으로도 호감을 사고 있더라고요. 팀명의 유래로 방시혁이 탄생시킨··· 이 말이 도는 걸 보기는 했습니다. ㅎ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멋진 글로 돌아오셨네요. 리스팀으로 좌표 찍어놓고 천천히 읽어봐야겠네요.

글을 쓴 지 꽤나 흘렀었네요. ㅎㅎ 중간에 소식 물어 주셔서 감사해요. 글이 좀 길어졌네요. 후에 읽어 주신다니 기분 좋아집니다!

페페님 ^^)오셨군요
무조건 리스팀입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zzing님밖에 없네요! :-)

불타오르네는 아이돌에 1도 모르는 1인으로서도 알고있는데
ㅋㅋㅋ 제가 고등학교때 랩몬스터닮았다고.....? 친구한테 들었을때는 도대체 누구야하는 그룹이었는데 어느샠ㅋㅋㅋㅋㅋㅋㅋㅋ세계에서 노는 아이돌이 되었어욬ㅋㅋ

pinkpig님 찾아 주셔서 감사해요. RM적 외모를 지니셨다니 멋지실 듯해요. 네. 세계에서 노는 아이돌이 되었죠! ㅎㅎ

앗 핑피님 랩몬스털?ㅎㅎㅎㅈㅎ

중남미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는데요

그쪽분들 케이팝 정말 많이 듣고 그 중에서도 BTS가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중남미 사람들 덕분에 방탄소년단을 알았네요ㅋㅋ 역으로 알게되었는데 이렇게나 인기 많을 줄 몰랐습니다

중남미에서의 열기가 제 생각보다 더 뜨겁나 보네요. 저도 해외에서 열광하니 거꾸로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예요. ㅎㅎ 급히 열이 올랐다 식을 것인지 커리어를 쌓으며 세계적 가수로의 지위를 굳힐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히 여기고 넘길 장면은 아닌 것 같아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이 친구들 노래를 듣고 있는데 묘하게 중독되더라구요.
전 울꼬맹이랑 흥을 돋우려고 듣거든요. 이런 심오한 내용이..

저자가 어깨에 힘 주고 쓴 면도 있지요. ㅎㅎ 음악의 존재 이유 가운데 선두에 위치하는 것은 ‘듣기에 좋았어라’임은 분명합니다.

분량이 방대하네요^^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네.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읽어 주신다니 기분 좋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BTS가 빌보드 1위를했던 이유가 여기있었군요!!
처음에 1위 소식을 접해고 왜? 라는게 먼저 떠올랐었는데
잘배우고 갑니다! +_+

열심히 하는 그룹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다니요! 운칠기삼이란 말도 생각나고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예전에 들뢰즈가 쓴 천개의 고원에서 어렴풋하게 리좀 개념에 대해 접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시각적인 이미지로 제시해 주시니 이해가 더 잘 되네요. 기획사 사장이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고 그 밑에 아티스트 그 밑에 팬층이 존재하는 그런 위계적(수목적) 체계로는 현재의 방탄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데 동의하게 됩니다.

"예술의 목적‧기능이 변화해 온 이면에는 기술의 발달이 위치하고 있다." 팬덤의 역할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 막강해지는 면이 있어 보여요. 팬덤의 역할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의 목적이라든지 기능에서도 변화가 있게 되는 것 같고요. 어떤 예술작품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상에 국한되지 않고 팬들이 예술작품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하며 예술작품의 가능성을 넓혀 놓을 뿐만 아니라 그 예술작품에 기반한 재창조(ex 아미가 만들어내는 영상)를 수행하는 것도 예술의 목적이나 기능 변화의 예라 할 수 있을 법합니다.

사실 로컬 인디 음악씬에서는 이런 현상이 꽤나 자연스러운 것인데, 메이저 음악으로 지칭할 수 있을 만한 영토에서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새롭네요. 방탄은 그런 변화의 주요한 징후인 것 같아요.

인문학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 참 오랜만에 읽어봅니다. 방탄영상을 보질 못 해서 방탄 영상의 특징부터는 스킵했지만 전반적으로 잼있게 읽었어요.

덧. 장정일이 문화는 세계를 변혁시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 같은데, 저도 동의하게 되네요. 문화는 세계 변혁의 징후일 뿐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

저는 『천개의 고원』 근처에도 가보지 않았지만 이지영의 저서를 읽고, 리좀 등의 개념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됐네요. 그리고 『천개의 고원』 역자가 놀랍게도 스팀잇의 아름다운 철학자님이더라고요.

책과 언론 보도를 읽으며 방탄현상이란 게 결코 간단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실제 대단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고요. 뮤지션의 실력이나, 동지적 팬클럽의 존재 등이 성공의 주요 요소겠지만 분명 운도 따랐을 거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지영 저자가 조금은 호들갑을 떨었다고 저는 봐요. 장정일 말마따나 (그리고 slowdive14님도 동의하신 것처럼) 예술(혹은 문학, 음악, 미술, 문화 그것을 무엇이라 부르든)이 세계를 변혁시켜 왔는가? 비틀스의 음악이 소비에트 체제를 해체시킨 장본인인가? 저는 회의적이죠. 한국이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을 때, 다수 한국인은 음식보다는 문화로써 허리띠를 조이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죠. 저자는 방탄현상이 신자유주의의 강고함을 무너뜨리는 징후라고까지 보던데. 그건 제 역량을 뛰어넘는 사안이니 통과해야겠네요.

저는 절대 예술을 하대하지 않는데, 잘못하면 이러한 발언은 예술을 깔아뭉개는 표현으로 오해 살 수도 있겠지요(저는 예술을 사랑합니다!). 재밌게 읽어 주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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