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로운 취미 'Doodle Art'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최근에 새롭게 시작하게된 취미가 있습니다. Doodle Art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doodle의 뜻을 찾아보면 '(특히 지루해 하거나 딴 생각을 하면서) 뭔가를 끼적거리다'라고 나옵니다. 쉽게 이해하자면 '낙서'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채색을 하지 않고 수많은 선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덕분에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저에게도 접근하기 쉬웠습니다. 단순한 도형과 패턴을 조합하다보면 귀여운 캐릭터가 완성되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자꾸 그리게 됩니다.

    아직은 특별한 도구가 없어서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무지노트와 펜을 새롭게 구매할 생각입니다. 한번에 많이 그리려면 연필로 밑그림을 그려놓는 것이 좋겠지만, A5 정도의 크기에서는 바로 펜으로 그려도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캐릭터가 겹쳐질 때 앞, 뒤의 구분한 해주면 되기 때문에 천천히 선을 그리면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혹시 틀리게 그렸더라도 그 부분을 색칠해버리면 실수했다는 티를 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필기구, 노트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오랜만에 신선한 재미를 주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손글씨를 연습하면서 선긋기 연습을 많이 했었던 것이 그림을 그릴 때 깔끔한 선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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