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음
역시 너무 오래간만이라… 뭐가 뭔지 한참 헤매다 그냥 나가려니 아쉬움인지 뭔지 모를 마음에 머뭇거리다가 결국 짧게라도 써본다.
이곳이 많이 바뀌었듯 나의 생활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변화 예정이다. 하긴 시간이 시간이니 변화가 따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지만…
사고 이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할 수가 없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이겠다.
뭐 차차 좋아지겠지 라고 바랄 뿐이다.
아직은 낯설기도 하고 또 갑자기 뭘 쓰려니 주제가 정해지지 않아서 그런가? 멍하니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보니 그냥 여기서 다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와~ 해피써클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변한것도 많고... 오랜만이라 많이 낯설었을듯... 자주 뵈어요^^
꺅!!! 독거님 안녕하세요. ㅎㅎ 여전히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너무너무 반갑네요. 안심도 되는거 같고 ㅎㅎ 잘 지내시죠?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ㅎㅎ 네~ 저는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언제든 오세요^^
어머어머.. 해피써클님 오래간만이에요.
넘넘 반가워요. ^^
와 ^^레나님 ^^ 진짜 너무 오래간만이죠. ㅎㅎ 정말 반가워요. ^^ 건강히 잘 지내시는 거죠?
꽃 한 송이가 핀 작은 화분이, 제 화단보다도 풍성하게 느껴지네요. 제 화단에는 라일락이 지고서는 꽃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까지 빈 자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를 겪었어요. 같이 지내는 생명체가 생겼거든요. 겪고 계시거나, 겪게 되실 변화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평안하시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벌써 오월이 다 가고 있으니 라일락이 다 진 모양이군요. 반려동물이 생기셨음에 축하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예. 이제 장미가 피기 전까지는 푸르기만 하겠죠. 그리고 화분이라 하니 생각나는데 최근에 화분에서 신비로운 일도 있었어요. 겨울에 얼어 죽은 줄 알았던 나무 밑동에서 새싹이 돋았거든요. 처음에는 잡초인가 했는데, 죽은 가지들을 쳐내다 밑동에서 뻗어지는 줄기를 보고 놀랐답니다.
ㅎㅎ 그러셨군요. 새 식구 잘 키우시길 바라요. :)
키운다기보다는 그냥 같이 지내고 있어요. 언제 한 번 보여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