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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낯설음

in #kr4 years ago

 꽃 한 송이가 핀 작은 화분이, 제 화단보다도 풍성하게 느껴지네요. 제 화단에는 라일락이 지고서는 꽃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아직까지 빈 자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변화를 겪었어요. 같이 지내는 생명체가 생겼거든요. 겪고 계시거나, 겪게 되실 변화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변화가 오더라도 평안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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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벌써 오월이 다 가고 있으니 라일락이 다 진 모양이군요. 반려동물이 생기셨음에 축하드립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예. 이제 장미가 피기 전까지는 푸르기만 하겠죠. 그리고 화분이라 하니 생각나는데 최근에 화분에서 신비로운 일도 있었어요. 겨울에 얼어 죽은 줄 알았던 나무 밑동에서 새싹이 돋았거든요. 처음에는 잡초인가 했는데, 죽은 가지들을 쳐내다 밑동에서 뻗어지는 줄기를 보고 놀랐답니다.

ㅎㅎ 그러셨군요. 새 식구 잘 키우시길 바라요. :)

 키운다기보다는 그냥 같이 지내고 있어요. 언제 한 번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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