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방송국 (10)] 스팀방송국을 넘어 스팀시티로.. 이것은 혁명이다.
생각과 믿음은 확장되었습니다. [스팀방송국]으로 시작된 생각과 믿음이, 총수지원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팀방송국]에서 [스팀시티]로 확장된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은 잠들어 있던 생각과 믿음을 일깨워 냅니다. 그것은 누가 의도한 것도 아니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기억 속에 이미 기록되어져 온 것이고, 수많은 평행우주들 속에서 우리의 현실로 진격해 오고 있는 실상입니다.
마법사는 지난 한 주 동안, 총수 지원자들과 만나며 여러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지난 주말 첫 전체 미팅을 통해, 우리가 탄 열차가 [스팀시티]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마법사의 삶 속에 잠들어 있던 Next Generation을 위한 Platform의 꿈이었는지 모릅니다. 총수로 지원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삶 속에서 뭔지도 모르고 경험하고,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일상의 다음 순간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것은 필요하다', '이것은 나의 열망이었다', '지난 십여 년의 도전이 이것을 위한 것이었던 것일까?', '이것은 적어도 한 발이라도 담가야 하는 역사의 현장이다.'라는 열정과 소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팀을 기반으로 하는 스팀 생태계의 라이프 사이클의 완성 [스팀시티]입니다.
[스팀시티]
우리는 [스팀방송국]을 위해 모였습니다. 그리고 [스팀방송국]을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래펀드]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두 시스템에 빠진 하나의 고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꿈의 Incubator로서의 [스팀시티]입니다.
위의 도식은 스팀 생태계의 기본 구성입니다. 스티미언이 꿈을 꾸고.. 그 꿈에 [고래펀드]가 투자하고.. 스티밋의 무한한 지식, 정보, 교육, 교류 채널 속에서 그 꿈이 배양되고.. 그것이 발현의 단계에 이르러 Start-up 하게 되면.. 그것은 날개를 달고 세상을 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침내 정점에 올라 유니콘이 된 스티미언의 꿈은, 그것의 부가가치가 모두 스팀의 가치에 반영되고, 이는 다시 [고래펀드]로 환원되어, 스팀 생태계 내의 선순환의 고리를 완성하게 됩니다.
우리의 생태계는 온라인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온라인 세계의 연대를 기반으로, 반드시 현실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현실세계에 기반을 둔 모든 산업체계를 이 스팀 생태계 안으로 빨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은 그래서 어쩌면 새로운 혁명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 시작은 [스티밋 커뮤니티 센터]입니다.
분산되어 있는 공간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것입니다. B1에는 [스팀방송국]의 콘텐츠 생산을 위한 각종 스튜디오와 밋업, 강연, 공연 등이 펼쳐질 다목적 Theatre.. 1F에는 스티미언들의 각종 결과물들을 전시할 공간과 아트 상품들이 판매될 MD 진열대, 그리고 책과 커피.. 2F에는 재밌고 신기하고 놀라운 재치들이 발휘될 메이커 스페이스.. 3F에는 각종 스티미언들의 역량이 분출될 스타트업 오피스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들이 완성될 Co-work Space가 들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4F과 5F에는 전 세계의 스티미언들이 쉬고, 경험하고, 체험하며 머무르게 될.. 게스트 하우스가 자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간에서 먼저 스팀 생태계의 기초를 닦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설립될 1호점은 아마도 전세계 스티미언들의 성지가 될 것이며, 훗날 가상세계의 화폐가 현실세계로 진출한 첫, 9와 3/4 승강장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작은 샘플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센터를 옆으로 확장하면 우리는 이렇게..
[스팀 스트릿]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온갖 스티미언들의 꿈이 현실화될 공간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공방, 서점, 아트샵, 카페, 레스토랑 등등.. 그대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공간적 꿈이 실현되며, 현실 화폐로서의 스팀의 가능성을 실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좀 더 놀라운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쩌면 낙후된 상권의 일부 또는 모두를 매입하여, 스트릿 개별 상점의 이익이 모두 스팀의 가치에 반영됨으로써, '하느님 위의 건물주'라는, 역사상 단 한 번도 극복해 보지 못했다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무너뜨려 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아마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대가 참여한다면 말이죠!
이 스트릿은 한 도시, 한 거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도시로 확장될 것이며, 세계의 주요 도시로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의 기반은 획일화된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의 정서와 취향이 그대로 담긴 현지화된 '감성 스트릿'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스팀으로 연결 된 [스팀시티] 네트워크의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시스템의 완성에는 School이 있습니다.
[스팀스쿨]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대학의 모델이 있습니다. '미네르바 스쿨', 하버드 대학 보다 들어가기 힘들다는 이 대학에는 캠퍼스가 없습니다. 아니 7개의 전 세계 캠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160여 개의 나라에서 모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은, 100%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하는 대신,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한국 서울, 대만 타이페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 인도 하이데라바드 등의 도시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현지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교육혁명을 이야기하지만, 제대로 된 시도를 하는 곳이 드뭅니다. [스팀스쿨]의 학생들은 전 세계에 펼쳐질 [스티밋 커뮤니티 센터]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며, 세계도시를 경험하고, 세계인들과 교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지식과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가 될 스티밋과 스티미언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축적해 가게 될 것입니다. 그대의 자녀들이 말이죠. 우선적으로 말이죠.
[스팀스쿨]의 학제는 고교+대학 통합과정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학에 가기 위한 학원 과정에 불과한 고교 과정을, 대학 학부과정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졸업생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3년 먼저 사회에 진출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와 꿈에 도전함으로써, 스팀 생태계 내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스팀스쿨(유니버시티)]을 졸업하고, 스팀의 [고래펀드]에서 엔젤 투자를 받아 자신의 꿈을 인큐베이팅 하며, 마침내 [스팀시티]의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그 꿈을 발현함으로써 자산을 형성하고, 다시 그 자산을 [고래펀드]를 통해 생태계에 환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육-도전-성취-환원]으로 이루어지는 스팀 생태계의 라이프 사이클을 완성하는 매우 중요한 순환 공식입니다.
이로써 한 사람의 생애가 모두 스팀 생태계에서 발현되고 완성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쥐고 있는 이 화폐 시스템의 경계를 계속 확장시키며 상상력을 넓혀 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본은?
그러면 돈은 어디서 구하냐구요? 그렇습니다. 언제나 돈이 문제일 텝니다. 먼저 우리 kr 생태계의 금고를 들여다 봅시다.
@woo7739님이 포스팅하신, 2만 스파 이상 고래들의 최근 현황입니다. 대략 63명 고래들의 자산을 다 합치면 (임대스파 제외) 130억 원 가량 됩니다. (시세 3,000원 기준) 적으면 적은 돈이고, 많으면 많은 돈입니다. 어쨌든 우리는 먼저 kr의 고래들로부터 펀드를 구성해 내야 합니다. 명분으로 설득하든, 이익으로 구워 삼든, 바짓가랑이를 붙들고서라도 kr 생태계의 현 고래들과 마음을 묶어 내야 합니다. 그것은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니라 기회의 문제이고, 합심의 문제입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우리는 이 약 130억 원의 펀드를 기반으로 외부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통상 50%에 +50%의 투자 유치 목표를 잡으면 약 260억 원이 될 테고, 이에 더해 외국 고래들의 투자까지 이끌어낸다면 약 5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어디까지나 1차가 그렇습니다. (네드 보고 있나?) 그러나 이것도 스팀의 시세가 오르면 500억이 1,000억이 될 수도 있고 1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팀만배면 얼만가요? 500조 컥! 대한민국 1년 예산이군요. 이게 그 10대그룹 금고에 잠들어 있다던 사내유보금 500조이군요. 이걸 갖다 이런 멋진 걸 할 수 있는데 저러고들 있습니다. 우리는 다를까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말이죠.
다르자고 하는 일입니다. 정말 우리는 다를까? 시험해 보는 일입니다. 그때에도 태극기 부대를 계속 욕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달랐다고 말할 수... 있자고 하는 일입니다.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일.
맞습니다. 그렇게 쉬운 일이면 누구는 못했겠느냐구요? 하십시오. 누구라도 하십시오. 그렇게 쉬운 일이니.. 마음을 합한다면,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거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스팀이 폭락할 수도 있겠죠. 간신히 모은 500억이 5억이 될 수도 있겠죠. 그래서요. 그렇게 되지 말자고 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작전세력들이 쥐락펴락하는 대로, 내 자산 맡겨두고 있지 말자고 하는 일입니다. 무엇이든 실질적인 가치를 생산해 내고, 단단한 기반을 형성함으로써 넘들의 장난질에 놀아나지 말자고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매우 작고 날카롭게 이 일을 시작할 겁니다. 그 시작에 물론 [스팀방송국]이 있습니다. 또한 [스티밋 커뮤니티 센터]가 있습니다. 어쩌면 낡아빠진 변두리 구 가옥을 개조해 시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작은 상가 한 칸을 빌려 시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대들의 감성, 그대들의 열정이라면 그것은 위대한 시작이 되어 줄 겁니다. [스팀 스트릿]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건물 지을 돈 없으면, 이렇게 콘테이너 박스 몇 개 주워다(?), 뼁끼 칠 하고 꾸며서, 동네 나대지, 주차장을 빌려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3개월, 6개월 시즌제로 도시를 순회하며 스티밋 kr의 정신을 전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척시대의 아메리카 이주민들처럼, 우리도 홍익인간의 정신과 이념으로 무장한 kr 생태계의 머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적어도 태극기 부대와는 달랐다 말할 수 있는 역중앙화의 머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이것은 인류 진화의 새로운 시도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언제나 마음이 문제이고, 결심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 암호화폐라는 가공할 핵무기의 리모컨을 가지고 TV나 보고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몰라 만지작거리고만 있지만.. 이게 넘들의 손에 들어가는 날에는 모두 골로 가는 겁니다. 그게 어쩔 수 없다면, 어케 해방구 하나는 만들어 놔야 할 거 아닙니까? 벙커 하나는 만들어 놔야 할 거 아닙니까? 적어도 다음 세대가 생존을 이어갈 공간을 말이죠.
그러나 간은 작아도 꿈은 크게 꾸랬다고.. 블록체인/암호화폐의 시작 지점에.. 그리고 촛불혁명의 전사들이 모인 kr 커뮤니티의 우리들은.. 이것이 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기반 네트워크 도시(crypto network city)의 모델이 되어줄 것이라고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이제까지 없었던, 완벽히 다른 Post Capitalism의 model.. 책을 읽기 위해 돈을 내는 게 아니라, 책을 읽는 행위가 돈을 버는 행위가 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부를 취하게 되는.. 이상한(?) 네트워크 도시의 첫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영화를 봐도, 노래를 들어도, 게임을 해도 돈을 버는 이상한 세상..
넌 아직도 돈 내고 TV 보니?
요새 누가 영화를 돈 내고 봐?
영화 보면 돈 주잖아..
하는 시스템 속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좀 더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해 줄 플랫폼이, 곧 여러분 앞에 선보이게 됩니다. [스팀방송국], [스팀시티]의 총수 지원자 중에는 그 기술력을 이미 확보, 개발하고 기다리고 있던 스티미언이.. 마중 나와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래서 진정한 4차 산업혁명입니다. 노동자와 자본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분리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 부를 축적하게 되는 매우 이상한(?) 시스템.. 우리는 어쩌면 마르크스가 설계하고, 레닌이 창설하여, 스탈린이 완성한 공산주의.. 정도전이 꿈꾸고, 이방원이 창설하여, 세종이 완성한 조선과 같이.. 사토시가 설계하고, 네드와 댄이 창설하여, kr! kr이 완성할! 새로운 사회시스템 [스팀시티]를 향해 달려가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한복판에 들어서 있습니다. 우리 모두.. 여기 스티밋 그리고 kr 커뮤니티는 라이트 형제가 달리던 들판이며.. 증기기관이 발명되던 바로 그 공장.. 전구에 불이 들어오던 그 첫 순간.. 인터넷이 최초로 연결되던 바로 그 네트워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증인이자 장본인으로 여기에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음 단디먹고 합류하십시오. 마법사의 선포를 통해, 운명의 부름에 응답한 총수 지원자들은 깊은 고민과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1차 미팅이 모두 종료하게 됩니다. 어느 스티미언이.. 몇 명이나.. 역사와 운명의 부름에 응답할지 알 수 없지만.. 깃발은 들려졌고, 열차는 플랫폼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휘리릭~
[스팀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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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
열차는 플랫폼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아~~~~~~~
기차 떠나는 소리 ? 아~~~~~~~~~~
취지에 깊이 동감합니다. 멋지십니다.
멋져요ㅎㅎ가상이 현실로~
함께해요~~
혹하네요.
뛰어드셔요 ^^
Flatform -> platform(...)
중간계 잉글랜드식 철자 ㅋㅋ
에이(.....
읽는내내~
소설책읽는 느낌이네요
사기같기도하고
성공모델 같기도하고
계획은 멋지네요~
홧팅입니다
사기 맞습니다.. 스티미언들의 사기 진작을 통한 '스팀 사게하기' 프로젝트 ㅎㅎ
ㅋㅋ
공감 백프로입니다
몇개 없는 이더를 스파업해야하나 고민됩니다
홧팅입니다
멋집니다. 이 다음 포스팅이 기다려집니다. ^^
다음 포스팅은.. [드디어 총수 출현 ] ^^
정말 기대되네요. ㅎㅎㅎ저 서울 티켓 알아봐야 하나요?
아예, 올라오시는 게 ㅎㅎ
ㅋㅋㅋ 그 정도입니까?? 정말로 완전히 올라가는 수가 있어요 ㅎㅎㅎ
스팀스트릿!! 마켓이 열리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좀 만 기둘려 주셔요 ^^
짝짝짝, 너무 좋네요.
함께 꿈을 꾸기에 리스팀도 꾹!
짝짝짝, 감사합니다~
굉장히 멋진 계획이네요^^ 미래에는 가능 할 것 같은 느낌이 뿜뿜 옵니다~
미래.. 내일.. 빨리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