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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행한 이가 가져야 할 자세
마르스님..!!
이제는.. 마르스님께서 오랜 세월동안 언니에게 가졌던 무거운 짐을 조금씩 훨훨 날려보내고 행복의 길로 들어서신 것 같아요...!!!!!
오랜 세월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드러내는데 많은 용기와 망설임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마르스님의 댓글을 읽고 어쩌면 행복은 용기와 동일어가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스팀잇을 몰랐다면... 메가님 글을 읽지 않았다면... 이런 용기를 낼 수 없었을지도... 아니면...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언니에 대한 트라우마가 이렇게 큰 줄도 몰랐습니다...
처음으로 메가님께 언니에 대해 고백한 후... 언니를 진심으로 마주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제게 치유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