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믿고 따라사, 도시어부! 물고기 스테츄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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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지난 주말,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낚시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제가 낚은 물고기를 액화질소로 순간적으로 얼려서 특수기법으로 이렇게 스테츄로 만들어 주는 곳이 있어 이렇게 싱싱하게 몇마리 주문제작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귀엽지 않나요? 물고기 뿐만 아니라 작은 동물, 곤충들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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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Company - The Great Fishing
물고기 스테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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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진짜라고 믿으신 분은 없겠죠? 그렇다면 파닥파닥... 낚이셨습니다. ㅋㅋ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일본 Favorite사의 The Great Fishing 이라는 제목의 낚시 시리즈입니다. 기본적으로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투명한 레진으로 생선의 지느러미들을 리얼하게 표현했으며 나무느낌의 좌대인 명패베이스와 디오라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액화질소 박제아님.ㅋㅋ) 무게도 꽤 묵직한게 전시해 두면 존재감은 있습니다. 베이스는 실제 나무가 아니라 딱딱한 플라스틱입니다.

라인업중에 대형시리즈도 몇개 있는데 크기는 50cm 정도로 크며 그만큼 가격도 꽤 나갑니다. 현재 공홈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들을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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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보다는 종류가 더 많았는데 대부분 단종되거나 업그레이드 되어 재출시되면서 현재는 위의 아이들만 살아남았습니다. 초창기에는 모든 모델번호가 GFA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큰것만 대형사이즈에만 GFA로 시작하고 일반적인 사이즈는 GFF로 시작하는 것 같네요. 아래는 단종된 아이들과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모델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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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제품들은 디오라마가 단순하고 쇠꼬챙이로 베이스와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 모델들은 싹 단종되었습니다. 단종된 어종이 업그레이드되어 나와야 하는데 신작소식은 좀 늦는것 같습니다. 사진 아래부분에 보시면 캡슐토이와 같이 소형사이즈인 스트랩이나 열쇠고리 시리즈도 출시되었는데 기회가 되면 이것들도 구입해 보고 싶네요.


그럼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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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는 기본적으로 이런 브라운 박스에 스트로폼으로 보호,고정되어 있습니다. 다른건 없이 이렇게 피규어만 딸랑 들어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박스는 붕어만 찍어봤습니다.


1.GFF-105 Deep Bodied Crucian Carp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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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붕어는 1:1 실제사이즈인데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뒷배경 느낌이 꽤 좋고 붕어 비늘표현도 마음에 드네요. 게다가 위아래 비율때문인지 다른것들에 비해 부피가 좀 있어서 크고 꽉 차보여 좋습니다. 눈 부분에만 유광처리를 좀 해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건 내가 나중에 해줘야겠습니다.

입안부분은 분홍색으로 대충 칠했는데 뭐 크게 거슬리진 않네요.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원색도감의 붕어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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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천천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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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FF-102 Black Sea Bream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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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이란 말을 들을때마다 물고기가 왠 감성일까...(소녀갬성도 아니고) 했는데 알고보니 '검다'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흔히 얼굴이 검은 친구들을 깜씨, 깜상이라고 놀리곤 했는데 여기서 깜상돔이 지금의 감성돔으로 불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감성돔은 프로 낚시꾼들도 잡기 힘든 어종이라 '바다의 은빛 백작', '갯바위의 황태자'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피규어는 사진에서는 좀 매트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유광으로 좀 많이 반짝거립니다. 이게 사람에 따라서는 좋게 볼 수 있겠지만 전 너무 인위적이라 별로입니다. 그리고 지느러미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이건 모든 제품에 다 해당됩니다.) 좀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파손때문에 두께를 준 것 같습니다.

뒷배경의 조개와 소라등의 표현들도 좋은데 조개는 도색이 꽤 어색하네요. 그리고 제가 가진 다른 두종과 다르게 본체가 베이스와 분리가 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분리되는게 별로라 본드로 고정해 버렸습니다. 모델넘버가 앞번호인 걸 봐서 아마 초창기 모델들만 이렇게 분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사진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은데 약 3,240엔이라는 가격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3.GFF-106 Masu Trout (산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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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입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산천어입니다. 유진이나 NTC의 산천어때는 그냥 이런 애들이 있었구나.. 했는데 이 조형은 커서 그런지 꽤 맘에 드네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도색도 그렇고 셋 중에 가장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를 구입하고자 하는 분들께 이 산천어와 붕어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NTC 제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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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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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물생활할때 이렇게 전시해 두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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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퀴즈!

어제 퀴즈 정답은 볼펜과 스카치테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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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님이 볼펜을 가장 먼저 맞추셨고 두번째는 정답자가 없네요. (반봇 드릴께요.)

오늘의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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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쉽습니다. (아닌가?)
두개 모두 가장 먼저 맞추신 분께 풀봇! 한개 반봇!


▶ 리얼생물피규어시리즈
■ 1.심해생물1
■ 2.심해생물2
■ 3.도마뱀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4.세계의 거대갑충 - 데아고스티니
■ 5.원색 개구리도감
■ 6.원색 금붕어도감
■ 7.고슴도치와 슈가글라이더
■ 8.갯민숭 달팽이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9.엄지도치 - 네이처 테크니 칼라
■ 10.원색 거북이도감
■ 11.게대전 - 카이요도
■ 12.원색 담수어도감1
■ 13.주라시아 동물원 보틀캡
■ 14.원색 담수어도감2
■ 15.원색 곤충도감1
■ 16.원색 곤충도감2
■ 17.원색 곤충도감3
■ 18.원색 곤충도감4
■ 19.원색 해수어(열대어)도감1
■ 20.원색 갑각류도감 1/2
■ 21.원색 갑각류도감 2/2
■ 22.성게 극피동물
■ 23.원색 해수어(식용)도감2
■ 24.원색 오징어도감
■ 25.횃대위의 올빼미와 부엉이
■ 26.좌대 해양1 - 고래와친구들
■ 27.좌대 개구리
■ 28.좌대 거북이
■ 29.좌대 사바나
■ 30.좌대 청류의 담수어
■ 31.오징어 컬렉션 - 카이요도
■ 32.독화살개구리 NTC
■ 33.파충류라운지 - 카이요도
■ 34.영원과 일본장수도롱뇽 - NTC
■ 35.일본의 생물1 NTC
■ 36.일본의 생물2 NTC
■ 37.일본의 생물3 NTC
■ 38.일본민물게
■ 39.홋카이도 목장의 아침
■ 40.원색 해수어(식용)도감3
■ 41.잠자는 고양이 NTC
■ 42.애벌레 컬렉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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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타올 자
가즈아 ㅋㅋㅋ
갬성돔 한번 먹어보고싶다 ㅠ
디스토어 흥해서 그걸로 먹어봤으면 ㅋㅋ

때타올, 자 접수! 갬성따위 용납못하는 오이형...ㅋㅋ
디스토어 보팅 많이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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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교합니다. 감탄!!
저게 만든 사람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팔려야 수지가 맞을 텐데, 수요가 그렇게 많을까요?

현지에서도 그렇게 크게 인기있는 상품이 아니라 아마 다른쪽으로 돈 벌고 이런 시리즈는 구색맞추기로 소량씩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감성돔이라니...회로 먹고싶은ㅎㅎㅎ떼타올은 알겠는데 오른쪽은 긴가민가합니다ㅎㅎ

오른쪽은 카세트테이프 중간부분입니다.^^

파닥파닥 낚였네요ㅋㅋㅋ 사진보다 설명이 너무 리얼해서ㅠㅠ

하하. 낚이셨군요. (죄송)

오늘 올리신 생선 피규어 정말 대박이었어요.^^

하하. 감사합니다.^^

파닥파닥~ 낚이려다가, 가만! 액화질소가 그렇게 흔한, 쓰기 쉬운 용품이 아닐텐데.. 했답니다. ㅋㅋㅋ

오늘의 문제는 이태리 타올과 자!

아.. 낚시 실패했군요.ㅋㅋ 답 접수!

파닥파닥 붕어 머리인 저는 대번에 낚였습니다 ㅠㅠ

퀴즈정답 너무 쉬운데요
녹색 이태리타올과 붕어뼈입니다!!!!

그 어려운 붕어뼈를 맞추다니... 의욕상실입니다. T^T

잔인한 인간들...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낚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태리 타올과 자!

ㅋㅋㅋ 미국에서 저런거 나오면 동물단체에서 가만있지 않을거에요.ㅎㅎㅎ
이태리 타올과 자가 많이 나오네요.ㅎㅎ접수!!

전 설명해주기 전까지 낚인 상태였습니다. ㅎㅎㅎ

하하. 기분좋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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