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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님,
그저 시간이, 긴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 시간 동안 부디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어찌 글을 쓰셨는지...
저같았으면 아무 것도 못했을 것 같은데...
전 이별을 당했을 때 사무라이가 되고 싶었어요.
대나무를 베듯 토막내어 베어버리고 싶어서...
수만 번 그 장면을 상상하다보니 어느 정도 고통스런 마음이 사라졌어요.
이곳에서 견디세요. 일 년 후엔 조금은 나아 있을테니 쓰고 큐레이팅하고... 웃음이 나오진 않겠지만 억지로라도 미소짓구요. 그렇게 살아남아야 기록할 수 있을테니까요.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계속 뵙고 싶어요.

김작가님 힘드셨던게 글에서 느껴져요. 이유를 설명해주시는게 괴로우실 것 같지만...그럼에도 이유를 알고싶어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김작가님의 '랏소베어를 안고 자는 남자' 단편소설을 참고하세요...2개월 전 글이고 여러 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지금 언급하신 분의 입장표명은 아직 없어 조심스럽지만, 일단 공개되어 있는 김작가님의 입장으로 이해하셔도 될 듯요...

나중에 한번 읽어 보고 싶긴 하네요.

아...제가 추측하는 것과 현실이 다르길 바랄뿐이에요..

죄송합니다. 김작가님! 여태 잘 몰랐습니다. 대략적으로 의심가는 구석이 있어서 다시 랏소베이를 읽고 왔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이제서야 이해를 했습니다. 당시 그 이야기가 실화인줄 알면서도 원로라는 단어에 막연히 나이가 많은 사람 정도로 생각했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ㅠㅠ 해당하는 모든 분들을 제가 아끼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척 아프군요! ㅠㅠ 음... 저는 우선 두분께서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다면 2주일후에 두분다 차단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렇게 정했습니다. 힘내세요! 제가 아무 힘도 못 되어 드리지만, 이렇게 풀어내시고 동조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힘을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늘 이야기하지만 밥 잘 챙겨드시고요...

김작가님, 계속된 출장때문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한분 한분 찾아뵙고 있다가 김작가님 글을 접하고는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몇달전에 김작가님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고 하면서 오해가 있었다고 말씀하셨던 것을 마지막으로 기억해서인지,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김작가님이 스팀잇을 떠나는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김작가님이 이곳에서 보여주신 모습을 아는 사람들 모두 김작가님의 입장에 공감하고 김작가님을 오래도록 보고 싶어합니다. 왜 김작가님 혼자서 여럿을 상대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지만... 김작가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걸 제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제가 어떤 말을 해야 김작가님께 제 마음이 전달될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예전 랏소베어 시리즈 중간에 김작가님께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절대 혼자 계시지 말고, 단순한 일에 집중하다보면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무뎌지게 될거란 말. 그 말과 더불어 부디 끼니를 거르지 마시란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밥은 잘 챙겨드시는지... 댓글로 어울려 놀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제가 허튼 소리를 댓글로 달면, 짤을 달아주셔야죠. 언능 오세요. (3스달 돌려드릴께요.)

@kimthewriter님 안녕하세요. 개사원 입니다. @hersnz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앞뒤를 모르는 상태라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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