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666]술을 부르는…쉰소리 하는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in #kr6 day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회사에는 다양한 조직과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제 맘에 들수는, 아니 맘에 드는 사람을 찾는 게 더 힘들겠지요.
말레이시아에 와서 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한 사람.

업무 협의 차원에서 전화를 하면 답은 안 주고, 이런 저런 사례를 얘기하면서 30분 이상 통화를 하게 하고…
결론은 또 현장에서 잘 알아서, 다만 또 이런저런 상황들은 잘 반영해서…전화를 한 목적을 잊게 만듭니다.
그리고, 진행한 일들에 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협의와 보고를 통해서 진행한 일임에도, 뒷말이 많습니다.
업체들에게 눈탱이 맞고 있다느니,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느니…
회사 일이 시간과 예산의 한계가 있어서 100% 다 확신하지 못 하고 진행하는 일이 많죠. (100% 확신하고 진행하는 일이 있기는 한가요?)
그냥 그때 상황에서 유용 가능한 정보와 데이타를 기준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거지요.

업무를 하면서 뒷담화나 불평을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심합니다.
그렇다고 무시하고 갈 수도 없고, 무시하고 가면 또 뒷말 나오고, 거쳐 가면 답이 없고…
남의 일에 감놔롸 배놔라, 대화를 하다보면 나의 역할이 뭔지 그의 역할이 뭔지 잊을 지경입니다.

쉽게 쉽게 툭툭 던지고, 그런 말들이 어떤 힘이 있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 던지는 그런 사람들, 아님 말고, 라는 사람들…어떻게 대처하는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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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잠잠하더니 또 술을 부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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