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687]주말 강제 골프연습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즐거운 일요일 아침 강제 기상해서 간단히 아침 먹고, 골프 연습장을 왔습니다.
새벽팀이 한 번 휩쓸고 갔는지 조용하네요.
이 연습장은 자연 그대로 있는 연습장이다 보니 한국처럼 자동으로 공이 모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수동으로 가서 공을 모아 오는데요.
연습장이 꽉 차 있으면 공 줍는 속도를 공 치는 속도가 따라오지 못해서 공줍기가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기도 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주말인지 공 줍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네요.
그래선지 1인당 공 한 바스켓밖에 주지 않네요.
여기는 시간이 아니라 바스켓당 얼마! 이렇게 계산을 하거든요.
저야 뭐 늘 한 바스켓도 다 못 치고 오지만 남자분들은 기본 2바스켓
그래서 오늘 한 바스켓만 준다고 다들 투덜대시네요.
왼손목이 아파서 설렁설렁 치고, 주변 지인에게 반 이상의 공을 넘겼네요.
그래도 일찍 나오니 아직 오전 시간도 남았고, 여유있고 좋네요.
오후도 더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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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초록한 곳에서 몸도 움직여주고 바깥 바람쐬면서 여유를 즐긴다는 점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니라 공 바스켓으로 계산하는 점이 재미있네요~ ^^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필드연습장이네여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