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29]루틴의 중요성? 병원은 제때 제때 가는 걸로.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정기검진 및 처방전때문에 몇달만에 병원을 왔는데,
원래 예약보다 늦어져서 오늘 당일접수해야했어요.
그런데 환자가 너무 많아 당일접수도 어렵다는 걸,
약이 똑! 떨어졌다고 한참을 부탁해서야 겨우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
그런데 오늘 밧데리 충전이 덜 됐을 뿐이고.
병원에는 충전시설이 없고.
찾아간 카페엔 제 폰에 맞는 USB가 없고.
그나마 자주 가는 약국에 가서 부탁.
미밴드도 어제 운동하고 헬스장에 두고온지라,
뭔가 굉장히 갑갑.
소소한 일들이 겹쳐서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는 생각을 약국에서 멍때리며 했네요.
어제 미밴드를 풀지않았더라면.
평소처럼 핸드폰을 다 충전해서 충전했더라면.
예약된 날짜에 맞게 피검사를 했더라면.
지금 3시간째 대기하고 있진 않겠죠.
늘 메뉴얼대로 정해진대로 살 순 없지만,
그래도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인생을 살면,
크게 큰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어나는 일들은 그냥 받아들여야겠지요.
무튼,
병원에서 멍때리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비가 온다고 빨래도 미뤘는데,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평소 잘 챙기지도 않는 우산도 챙겼건만.
언넝 진료보고 약먹고...
밥 먹고프네요.
카일님
진료 잘 마치시고 밥 먹고 기운내세요
으쌰으쌰!!!
원래 안 좋은 일들은 겹쳐서 오나 봅니다.
진료 잘 받으시고 좀 쉬세요.
많이 아프진 않으신거죠...
빨리 기분 좋고 일상으로 ~ ^^
Hi @khaiyoui!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3.825 which ranks you at #4396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improved 6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4402).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154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91.
Evaluation of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